대중가요를 향가형태로 바꾸기
- 최초 등록일
- 2008.06.23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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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가요를 향가형태로 바꾼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대중가요를 향가형태로 바꾸기
2-1. 제재 선택배경
2-2. 원가사
2-3. 향가형태로 번역
2-4. 해석
3. 맺음말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향가(鄕歌)란 광의로는 중국시가에 대한 우리의 시가이고, 협의로는 향찰로 표기 또는 표현된 신라시대로부터 고려중엽까지의 우리말 시가의 장르를 말한다. 향가의 연대에 대하여는 현재 여러 가지 학설이 있다. 하지만 그 중 가장 일반적인 것을 살펴보면, ‘삼국유사’에 실린 향가는 가장 오랜 ‘서동요’(559 이전)로부터 ‘처용가’(879)에 이르는 320여 년 동안에 생성된 것이며, 균여대사가 지은 11수는 973년(고려 광종 24) 그가 죽은 해 이전에 성립한 것이므로 이렇게 따지면 370여 년간에 이루어진 향가가 오늘날 전하는 셈이다. ‘도이장가(悼二將歌)’까지를 향가로 본다는 설도 있어 여기에 따른다면 1120년(예종 15)까지 연장되어 520여 년에 걸치게 된다.
다음으로 향가들의 형식에 대해 살펴보겠다. 향가의 형식에 대한 의견과 비판점은 여러 가지가 존재하나 일반적으로 다루고 있는 내용으로 살펴보면, 향가는 4구체, 8구체, 10구체 향가로 나눌 수 있다. 4구체는 가장 단순하고 소박한 민요형이고, 8구체는 4구체를 중첩시킨 형태이다. 그리고 이 8구체에 감탄사로 되는 후구 2구를 더하면 10구체가 되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4구체 향가로는 ‘서동요’, ‘풍요’, ‘헌화가’, ‘도솔가’ 등이 전해지고, 8구체 향가로는 ‘모죽지랑가’와 ‘처용가’의 두 수가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10구체 향가로는 ‘혜성가’, ‘원왕생가’, ‘원가’, ‘제망매가’, ‘안민가’, ‘찬기파랑가’, ‘맹아득안가’, ‘우적가’ 등의 8수와 균여의 ‘원왕가’ 11수 등으로 모두 19수가 전해지고 있다. 특히 10구체 향가는 사뇌가라고도 불리는데, 향가의 수사적 특성을 살펴보면, 사뇌가는 발원의 성취라는 기능을 발휘하기 위하여서도 수사적인 기교를 필요로 했을 것이다. 예컨대, 월명사의 ‘제망매가’에 작자의 골육에 대한 절실한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숭고한 종교 의식에 덮인 순탄한 표현 기교 때문에 눈물을 찾아볼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