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시장 조사

소개글

그림을 전시 및 판매하는 화랑이나 그림을 경매하는 옥션 하우스 등을 방문한 다음, 강의 시간 때 배운 원리 확인 하기
1. 방문하고자 하는 곳을 선택하게 된 동기 및 조사 목적
2. 미술품 가격의 결정
3. 미술품 수익의 배분 구조(화가, 화랑, 화상 등)
4. 미술품은 소비재인가? 투자재인가?
5. 국내 미술품 시장의 규모
6. 참고문헌
-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학교 4학년이라는 신분이 있어서 그림 시장에 실제로 다녀올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인터넷에 그림을 파는 곳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떠한 사이트에서 살펴 보고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조사해 보아야 할지 선택하기 어려웠다. 그러던 중 “이안아트”라는 곳에서 그림을 살펴보고 문의를 해보게 되었다. “이안아트”에서 여러 그림을 보았지만 이 중 가장 마음에 든 그림은 이종철님의 ‘일지의 맹호도’이다. 호랑이 두 마리가 정말 멋지게 그려졌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그림에 관심이 가고 사고 싶었지만, 가격을 보고 사고 싶은 마음은 참을 수 밖에 없었다. 마음에 들었던 그림의 가격이 56만원이었는데 그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궁금하여 살펴보았다. 서강대 경제학과 남준우 교수님의 ‘미술품 가격의 결정 요인 분석’ 논문에 따르면 “현재 그림 가격 결정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명성, 화풍, 스타일, 선호도를 포함한 화가의 프리미엄이다.”라고 되어 있다. 크기 역시 가격 결정에 중요한 요인이지만 누가 그렸느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작가의 국·내외 수상 경력 역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화가의 나이, 일정 기간 매매된 작품의 수, 작품의 도구가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도 사망한 작가의 작품이 생존한 화가의 작품보다 고가에 판매된다. 또한 일정 기간 동안 매매된 작품 수가 증가할 때 그림 가격이 역시 상승한다. 이는 사회적 상황이나 변화하는 트렌드가 특정 작가의 선호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작품에 사용한 재료 역시 가격에 영향을 주며 동일한 조건하에 아크릴화. 유화, 수채화, 드로잉화 순서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화가는 화랑과 함께 초대전 또는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판매할 수 있다. 한 작품을 판매한 경우 화랑과 화가는 5:5의 수익배분을 한다. 500만원에 한 작품을 판 경우 화랑의 수익은 250만원인 것이다. 500만원에 작품을 구입한 미술품 애호가가 후에 해당 화랑에 가서 다시 작품을 팔면 화랑은 200만원에 구입해 줄 수가 없다.

참고 자료

※ 이안아트 : www.iaanart.com
※ 명작 화랑 그림 전문 쇼핑몰 : www.myounjak.co.kr
※ 미술품 가격의 결정 요인 분석 논문
※ 나는 주식보다 미술투자가 좋다 : 박정수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