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론] 서평 -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소개글

서울대학교 노인복지론 수업시간 과제입니다. (A0 받았습니다.)

윌리엄 새들러의 저서 <서드 에이지 : 마흔 이후 30년>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4장씩 두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요약이 4페이지, 개인적인 감상의 주제를 잡아서 작성한 서평이 4페이지 입니다.

내용요약은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정리했으니 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고, 감상도 책의 커다란 흐름 속에서의 느낀점을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내용요약>
1. 중년의 정체성 확인하기
2. <일>과 <여가활동>의 조화
3. <자신에 대한 배려>와 <타인에 대한 배려>의 조화
4. <용감한 현실주의>와 <낙관주의>의 조화
5. <진지한 성찰>과 <과감한 실행>의 조화
6. <개인의 자유>와 <타인과의 친밀한 관계>의 조화
중년 이후의 삶 :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서의 삶

감상 : 인생의 네 가지 꼭짓점, 그리고 자기 자신 바로 세우기
0. 들어가며
1. 가족 관계 속에서 나의 정체성 확립하기
2. 직업 역할을 벗어나 나의 정체성 확립하기
3. 공동체 속에서 나의 정체성 확립하기
0. 나가며

본문내용

『The Third Age』, 이 책은 저자인 윌리엄 새들러가 직접 200여 명의 4,50대 성인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삶의 패턴을 살펴본 후에, 그 중 50여 명의 사례를 선정하여 실시 한 12년간의 패널조사를 통해서 얻은 결실이다. 직접 대면을 통한 인터뷰로 이루어진 길고 긴 질적 조사의 과정을 통해서, 윌리엄 새들러는 인생의 후반부가 <퇴행>, <쇠퇴>와 같은 모습으로 결론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이륙>의 시기, <제2의 성장기>로서의 “서드 에이지”라고 명명한다. 100년도 채 지나지 않은 사이에 우리의 평균 수명은 고작 40세 남짓에서 이제는 70세를 훌쩍 넘겼다. 우리에게 주어진 마흔 이후의 30년은 우리의 태도에 따라서 얼마든지 “인생의 보너스”가 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그가 발견한 마흔 이후의 30년을 새롭게 살아가는 6가지 원칙을 우리에게 제시해주고 있다.

1. 중년의 정체성 확인하기

개인의 정체성 형성은 “끊임없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과정”이어야 한다. 『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윌리엄 새들러 지음, 김경숙 역, 사이, 2006, p. 64.
하지만 많은 경우 사람들은 정체성을 불변의 것으로 여기고 있으며, 특히 젊은이 중심의 사회에서의 “성공”을 자신의 정체성의 기준으로 생각한다. 때문에 중년에 이르러서 과거의 역할과 사회적 규범들을 그대로 따르다보면 새로운 삶의 시기에 맞추어 필요한 것을 보지 못하고, 늙어가는 자기 스스로의 모습을 평가절하 하게 된다. 우리가 가진 늙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은 풍요롭고 활기차며 창조적으로 전개될 중년의 정체성 발달에 큰 걸림돌이 된다.
노년을 “젊고 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자신의 나이를 부정하고 사회적인 시선에서 젊게 보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늙은이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사회가 규정한 것들에 순응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늙어가는 자신을 인정하고, 본인이 원하는 역할을 찾아 행동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 『노인복지학(제2개정판)』, 최성재/장인협 공저,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6
• 『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윌리엄 새들러 지음, 김경숙 역, 사이,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