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의 이해] 우리의 대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소개글

서울대학교 서양철학의 이해의 마지막 과제였습니다.

우리의 대학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의견을 개진해 보았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우리의 대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① 현재의 우리의 대학은 어떠한가.
② 분과 학문적 경향의 심화와 그 한계점
③ 기초 학문을 토대로 한 대학의 전문화

3. 나가며

<참고자료>

본문내용

이번 학기에 들은 “서양철학의 이해” 수업에서는 기원전 500년경부터 그리스에서 시작된 서양철학의 출발부터 전반적인 서양 철학사의 큰 흐름에 대해서 다루었다. 신화의 시대를 거쳐 자연과 인간, 그리고 우주에 대한 의문을 가졌던 “자연철학의 시대”를 이야기했고, 그 이후에 철학사에 커다란 획을 그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의 여러 철학자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았으며, 어떠한 사유의 과정을 하며 살아왔는지에 대해 공부했다.
이렇게 한 학기동안 공부한 서양철학의 역사 속에서의 큰 흐름들은 결국 철학이라는 것이, 그 이름 그대로 지혜에 대한 사랑, 즉 “순수한 이론적인 탐구 활동”을 하는 행위라는 것을 말해주었다. 그리고 이런 학문에 대한 탐구정신에서 출발한 진리의 추구가 이루어진 방법의 변화와, 그러한 방법이 형성되어진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가 바로 철학의 역사이며 흐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1) 현대 사회에서의 학문에 대한 탐구 방법은 어떠하며, 2) 그러한 방법의 토대가 되는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떠한가. 이러한 고민에서부터 시작하여 3) 우리나라의 대학이 어떠한 방식으로 변화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1세기 현대사회는 소위 “정보화 사회”라고 일컬어진다. 즉 지식과 정보가 역사의 추동력인 사회를 말한다. 굳이 힘들여 일하지 않더라도, 더 많은 지식과 더 많은 정보를 소유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다면 노동을 하는 것보다 더 많은 부를 창출 할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또한 현대사회는 다양성이 중시되는 사회이다. 서울대학교 내에서 내가 속해있는 과반인 “인류학과/한음반”의 구호는 “하나의 소리를 향한 다향성의 고민”이다. 아직 미흡하지만, 공부를 해나가는 학생들의 눈에도 현대의 사회는 보다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나감에 있어서 서로 다른 “차이”를 받아들여야 하고 다양성을 추구해나가야 하는 사회로 비춰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현대사회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단순히 많은 돈을 벌기 위한 도구로써가 아니더라도, 현대 사회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들을 갖추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러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전문성”이다. 다양성이 중시되는 사회인만큼, 남과 다른 나만의 특성을 갖는 것이 요구되어지고 있다.
이렇게 과거와는 다른 현대사회의 특징들은 “왜 대학이 새로운 방향성의 모색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제시해준다고 생각한다.따라서 이를 기초로 해서 “우리의 대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 대학 : “저항의 기지”로부터 “창조의 기지”로, 이명현 (주어진 Text)
• 새 문명의 도전 앞에 선 오늘의 대학, 이명현 (주어진 Text)
• 학문의 세계 - 학문의 정의와 역사, 이명현 (주어진 Text)
•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 (2005.12.03) - 여대생의 5가지 유형 알면 한국 여자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