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문학]사르트르의 방(La chambre) 분석

소개글

사르트르의 단편 방에 대해서 분석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 「방 La Chambre」줄거리
● 공간 속의 자아와 타자
1. 방’의 의미
① 다르베다 부인과 ‘방’
② 피에르와 ‘방’
③ 에브와 ‘방’
2. 자아와 타자
● 고립된 인간과 사회적 인간
● 결론
● 생각해볼 문제

본문내용

● 「방 La Chambre」줄거리
에브는 정신 착란증에 걸린 남편 피에르와 함께 어두컴컴하고 밀폐된 ‘방’에서 하루하루 살아간다. 그녀는 자기를 기억하는 부모도 하나의 거추장스러운 물건처럼 생각한다. 그녀의 부모는 사위 피에르를 의사에게 맡기는 편이 병을 고치기 위해서도 에브를 위해서도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달래지만 에브는 자기의 고집을 꺾지 않는다.
자기와 남편의 생활의 일부분이 그들의 밀폐된 방에서 새어나가 햇볓이 쬐는 거리로, 사람들 한가운데로 굴러들어가는 것을 싫어했다. 그녀는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간들을 미워했다. 그녀는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간들을 미워했다. 그녀는 일단 피에르의 방에서 나오면 다시 그 방으로 들어가기를 망설였다. 하지만 에브는 자신이 그 방말고는 다른 곳에서 살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녀는 방을 사랑하는 여자였기 때문이다. 남편에게 있어서 그녀는 필요 없는 존재이며, 그에게 어떤 취급을 당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을 사랑한다. 남편 피에르는 에브를 모른다. 그녀를 아가트라고 부르며 늘 회상에 잠기곤 하지만 그녀는 남편을 사랑한다. 그는 동상이 둥둥 떠다니는 환상에 사로잡혀 두려워한다. 에브는 조금만 노력하면 자기도 남편과 같이 비극적인 세계로 들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녀는 남편을, 방을 사랑하는 것이다.

● 공간 속의 자아와 타자
1. 방’의 의미
작품에서는 두개의 방이 등장한다. 하나는 다르베다 부인이 기거하는 방이고, 다른 하나는 피에르의 방이다. 공간으로서의 방을 생각해 보기에 앞서, 먼저 집이란 것을 생각해 볼 때, 집은, 외벽과 내부의 공간, 즉 방으로 이루어진 건물이다. 사람들은 집을 생각할 때, 내부의 구조를 생각하기도 하지만, 외부에서 바라볼 수 있는 모습을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방은 의미가 다르다. 방이라는 공간은, 벽으로 둘러싸여져 있는 건물의 내부를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방에는 한 개의 출입구와 창문이 달려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