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뮤커스 앤드 에인절

소개글

무용 `뮤커스 앤드 에인절` 감상문입니다.

목차

Ⅰ. 개요
1. 작품
2. 안무자
3. Companie Linga 무용단
Ⅱ. 국제현대무용제
Ⅲ. 줄거리
Ⅳ. 감상

본문내용

1. 작품
각자의 예술 환경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두 여성 예술가는 각각의 경험을 함께 나누기로 결정한다. 작품은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점검하고자 서로를 갈구한 두 여자의 만남으로 해석될 수 있다. 사회가 여전히 여성에게 부여하려는 거룩함과 성스러움을 일깨우는 프랑스의 여성 학자 뤼스 이리가라이(Luce Irigaray)의 `The Ethics of Sexual Differences` 는 이번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다. 하이힐과 핑크색, 가벼움과 유혹 등 여성적인 자세를 관념적으로 상징해온 용어들이 서로 다른 사회․문화의 예술가들에 의해 재해석된다.
안은미는 괴상하고 외향적인 예술가로, 그녀의 손가락에서부터 발가락까지 섹시함이 묻어난다. 반면 카타지나 그다니에치(Katarzyna Gdaniec)는 안은미의 안무를 통해 사회구조가 신체에 미친 영향을 고찰한다. 그녀는 가볍고 부서질 것만 같은, 그래서 더욱 조심스러운 안무에 자신의 몸을 맡긴다.

매우 강렬한 사생활 이야기를 가진 두 여성 예술가들은 서로에게 자신의 세계를 열어 보이며 각각의 경험을 나눈다. 마치 화음과도 같았던 그들의 첫 만남에 의한 진동은 계속 무대를 메아리친다. 이제 그들은 사회관습을 회피하고자 대중을 대면하고 친밀한 대화를 나눈다. 이 또한 무대가 되는 것이다. 이 작품은 자신들만의 이야기와 스타일에 다시금 스스로를 재적응시키고 위치를 조명하기 위해 서로에 대한 강한 갈구와 필요성을 느끼는 두 여자 사이의 만남이 된다.

2. 안무자
1) 안은미
한국은 물론, 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 세계무대가 주목하는 무용가인 안은미의 작품은 관습의 틀을 깨는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춤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