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와 한국의 가족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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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집과 일본의 이에의 특성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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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집과 이에의 비교와 그 특징

본문내용

일본의 ‘이에’ 는 가업유지나 가옥유지의 ‘이에’ 자체의 존속을 중요하게 여겨서 내부의 사람은 단지 관리자에 지나지 않으므로, 혈연자와 비 혈연자를 구분 짓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 ‘이에’ 의 첫 번째 특징은 ‘습명제’ 로서 초세대적 영속성을 지니고 있다. 즉,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의 이름이 같은 것인데, 특히 상가에서 주로 사용을 한다. 예를 들면, 이름대신에 ‘야마구찌군4대’ 이런 식으로 부르는 것을 일컫는다. 두 번째 특징은 아들의 지위를 가진 자가 계승을 하는 ‘양자제도’ 이다. ‘양자제도’ 의 종류에는 순양자, 서양자, 부부양자가 있다. 순양자는 동생이나 손자를 양자로 삼는 것이고, 서양자는 사위가 아들이 되는 형태로 데릴사위와 비슷하다지만 그 의미는 다르며 주로 상가에서 행해지며 이들은 자신들의 거래처 사람이나 종업원과 그들의 자식을 결혼시킴으로서 가업을 이어 가도록한다. 부부양자는 말 그대로 부부를 한꺼번에 양자로 삼는 것이다. 세 번째 특징은 ‘일인상속’ 으로 상속자와 비상속자 간에 큰 차이를 갖는다. ‘일인상속’ 은 첫째에게 상속을 하는 초생자 상속, 장남과는 좀 다른 의미를 가지며 첫째 남자에게 상속을 하는 장자상속, 막내에게 상속을 하는 막내 상속이 있다. 마지막 ‘이에’ 의 특징은 가장이 1세대 1부부인 이라는 점이다. 인교는 가장이 살아있을 때 은퇴하는 것을 말하며 은퇴하면 가장은 한집안에 본채에서 살수가 없고, 자식에게도 간섭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옥상은 주부권이다. 즉, 집안에서 부인이 큰 권한을 지니고 행사 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