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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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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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 글씨’...... 이 유명하다는 명작에 관해 과거에 책을 가까이 하지 않은 나로썬 창피하게도 낯선 제목이었다. 강의의 과제로써 접하게 된 이 작품, 책을 읽는 재미에 빠진 요즘.. 과거부터 미국 문학에 손꼽히며 인정받아오는 명작은 역시 괜한 것일 리 없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뛰어난 표현력과 묘사, 등장인물의 뚜렷한 색깔, 그 외에 역사적인 시기를 배경으로 소설이 맞나 싶을 정도로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는 게 당연 한 것 같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사건의 전개 등은 한번 책을 들면 단숨에 읽어 내려갈 정도로 나를 매료시켰다. 우선 액자식 구성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미국 메사추세츠 주 세일럼의 항구 세관에서 일하는 실제 작가로 추정되는 인물이 창고를 뒤지다 상자 안에 있는 종이를 읽고 뉴잉글랜드시대를 배경으로 그들만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시작부터 작가를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본격적인 이야기의 주된 등장인물은 ‘헤스터 프라인’라는 소설의 여주인공과 그의 딸인 ‘펄’ 헤스터의 남편인 ‘로저 칠링워스’ 그리고 헤스터가 사랑하는 사람이자 펄의 비밀스러운 아버지 ‘아서 딤즈데일’ 이다. 헤스터와 로저 칠링워스가 바다건너 뉴잉글랜드의 식민지인 보스턴 시를 배경으로 감옥과 아름다운 꽃이 공존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식민지에 존재하는 상극의 모습을 묘사한다. 죄수라고하기 믿기 어려울정도로 아름다운 여자인 ( 헤스터 )가 한 여자아기 ( 펄 )를 안고 군중들이 많은 곳에 끌려가며 모두가 그를 볼 수 있도록 연대로 옮겨가고 있었다. 절대적인 악에 대한 응분의 반응들을 헤스터에게 쏟아내듯이 사람들은 그 여자를 경멸하고 모욕했다. 헤스터의 옷가슴에는 금색실로 알파벳 대문자 A가 수 놓여있었다.

참고 자료

주홍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