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교육과정및 평가 1부 요약 (교육과정연구)

소개글

이해명, 피재성, 손춘자(외) 교수님의 현대 교육과정및 평가 교재의 1부를 요약한 리포트.

2008년 개정판을 가지고 작성

목차

제 1부 교육과정 이론

4. 한국의 교육과정 이론

1) 퇴계와 율곡의 인간교육 과정이론

2) 실학파의 교육과정 이론

3) 개화기의 교육과정 이론

4) 21C 교육과정 이론

5) 한국 교육과정 이론의 문제점

5. 해방 이후의 한국 교육과정 변천사

1) 미군 정기와 정부수립 초기의 교육

2) 교육과정기

본문내용

1) 퇴계와 율곡의 인간교육 과정이론

(1) 퇴계와 율곡의 인간관

퇴계와 율곡의 인간관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天人合一의 사상이다. 퇴계와 율곡이 생각하는 교육은 성인의 경지에 도달한 군자를 양성하는 것인데, 퇴계는 <聖學十圖>에서에서 ‘천의 원리’와 ‘인간존재의 원리’를 말하였다. 퇴계 사상의 근본은 天과 人에 대한것이다. 더욱이 퇴계는 天과 人이 서로 合一되어있는것이라 표현하고 있다. 다시 말해 ‘천의원리’는 그대로 ‘인간존재 원리’에 적용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율곡도 人間存在를 天人合一사상에 기초해서 기술하고 있다. “천지와 사람과 만물이 비록 각각 그 理가 있으나 천지의 理가 곧 만물의 理요, 만물의 理가 곧 사람의 理니 이것이 곧 統體一太極인 것이다.”라고 하여 天地人의 통합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율곡 역시도 天地人의 관계가 상관관계에 있다고 하였다. 이렇게 본다면 퇴계와 율곡의 기본적인 인간관은 ‘天人合一’사상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두 번째 특징으로는, 퇴계와 율곡은 인간의 존재를 ‘자율적인 것’으로 보았다.
퇴계는, 인간이 자율적인 존재임은 心․ 性․ 情의 관계를 통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그의 심성관의 출발역시 천인합일에서 시작한다.
율곡도, 心性을 논함에 있어서 인간의 자율의지를 강조하였다. 율곡은 우리의 자율의지에 의하여 人心과 道心이 구분된다고 말하고 있다. 즉 우리들의 마음은 이미 결정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헤아림 計較商量인 意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의 상태는 인심과 도심, 또는 성과 정, 그리고 사단과 칠정 등으로 이원화 시킬 수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퇴계와 율곡은 결국 天人合一의 기본적 가설 속에서 인간 존재를 규명하려고 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천인합일의 기본가설 속에는 다시 두 가지의 종속적인 가설을 살펴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인간의 기본적 성품이 天命과 일치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인간의 심성은 미발의 상태에서는 天命을 닮아서 순선하지만 發한 이후에는 인간의 의지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이 가설로 인해 인간의 기본적 성품이 천성을 닮았기에 누구나 천성과 일치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이 가능성은 교육을 통하여 달성할 수 있다고

참고 자료

이해명, 피재성, 손춘자 (외) , 「현대교육과정 및 평가」,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