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콤의 순교자는 그리스도인의 필독서입니다...

소개글

신학교 학생이나 그리스도인이라면 꼭 만나야 할 책,
이 책에서 우리의 인생과 역사를 만나십시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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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님의 사랑안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어떠한 환난이나 핍박이 찾아와도 능히 이길 수 있을까?

요 며칠 동안 <카타콤의 순교자>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로마 군정의 박해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초기 크리스천들이 받았던 핍박과 고통이 어떠한 것이었나를 13살의 <포리오> 어린이와 로마 근위 장교 <마세라스>를 통하여 생생하게 그려주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당할 수 있는 모든 핍박과 환란 앞에서, 또는 하나 밖에 없는 목숨 앞에서 당당해 질 수 있으까?
하는 질문에서 부끄러워졌다.

로마의 원형경기장에서 서로 죽고 죽이는 그리스도인의 학살과 그리스도인의 은신처인 카타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카타콤(Catacombs)은 로마 곳곳에 있는 지하묘지를 이야기하는데, 초기에 박해받던 그리스도인들이 로마군정의 핍박을 피해서 숨어 살던 곳이다.
고통의 장소와 슬픔의 그림자로 표현된 카타콤에 음식을 나르던 <포리오>가 <마세라스>를 카타콤에 데리고 들어갔다.
이 곳에서 <마세라스>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듣게 되고 이 진리가 그를 자유케 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1하-32)>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구원을 받았다는 말씀을 믿게 되었다.
책에서, <마세라스>가 그리스도를 영접한 것은 갑자기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완전한 것이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사는 카타콤에서의 삶이 로마 제국에서 주는 명예의 삶보다도 소중한 것을 깨달은 <마세라스>가 스스로의 생명을 포기한 채 화형의 불길과 함께 순교하는 순교자로의 모습은 가슴벅찼다.
<승리!>를 외치며 <마세라스>는 믿음으로 죽음을 정복하여 영원한 삶을 그리스도와 함께 하며 이 세상을 떠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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