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문학]발자크(Balzac)는 누구인가?
- 최초 등록일
- 2008.06.25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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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발자크에 관해 전반적으로 다룬 리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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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주의 소설의 선구자인 오노레 드 발자크는 1799년 투르의 한 부르주아 가정에서 태어났다. 1907년부터 6년 동안 방돔 학교에서 수도사들에게 수업한 후 그는 아버지의 소원대로 법학을 공부, 법률 사무소의 서기가 되었다. 문학에의 꿈을 버리지 못한 그는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1819년에 파리 바스티유 광장 근처의 지붕 밑 방에서 습작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희곡을 썼으나 첫 작품 『크롬웰』이 실패하자 소설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렇다 할 주목도 받지 못하고 연거푸 졸작만 내고 있던 그는 벼랑 끝에 몰린 심정으로 창작에 전념, 마침내 『인간 희극』이라는 19세기 최고의 대작을 낳았다. 그러나 이렇게 과중한 노고에 건장하던 그이 몸은 곪을 대로 곪아 1850년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16년 동안이나 편지로만 애정을 나눠오던 폴란드의 귀부인 한스카와 결혼한 지 불과 석 달만의 일이었다. 『인간 희극』은 그가 평생 동안 쓰려고 마음먹었던 137편의 장, 중, 단편을 총괄해서 붙인 제목이다. 이 가운데 41편은 결국 씌여지지 못했고 96편만 남아 있다. 그는 인간 희극을 제1부 풍속 연구, 제2부 철학적 연구, 제3부 분석적 연구로 나누고 각각을 또 사생활, 지방 생활, 파리 생활, 정치 생활의 정경 등 작은 제목으로 분류했다. 유명한 『고리오 영감』은 파리 생활의 정경에, 『골짜기의 백합』은 지방 생활의 정경에 속하는 작품이다. 일련의 작품들은 1810년에서 1835년 루이 필립 치하의 복고왕정을 겪고 있던 당시의 프랑스 사회, 그 안에서 벌어지고 있던 모든 양상을 샅샅이 담고 있다. 특히 당대의 거물이었던 돈과 배금주의에 대한 그의 관심은 그의 작품들 곳곳에서 드러난다. 호적부보다도 더 완전히 당대인의 생활을 기록할 것을 천명한 발자크로 인해 미남미녀간의 연애, 풍류로만 채워졌던 프랑스 소설은 일대 비약을 경험하게 된다.
낭만주의는 자율적으로 표현의 과잉을 자제하고 치밀한 내면적 구성을 가진 사실 소설을 등장시켰는데 이 같은 개혁을 위해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발자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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