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과 수업지도안- 광해군의 중립외교에 관련된 부분의 지도안

소개글

중학교 교과서 중 광해군의 중립외교에 관련된 부분의 지도안.

목차

1. 교재관
2. 지도관
3. 본시수업안
4. 형성평가 및 정리

본문내용

1. 단원 설정의 이유

역사학습이라는 것 속성 자체가 시간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역사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을 만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역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을 연계하여 파악해야 한다. 임진왜란 이후 달라진 동북아의 국제정세와 연계하여 광해군의 중립외교 정책을 파악하고 선조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서자의 신분으로 왕위에 오른 광해군이 인조반정으로 물러난 일련의 사건을 통해 역사적 사건의 연계성을 지으면서 학생들의 관심을 부각시키고 역사적 사건의 전개를 이해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단원을 설정하였다. 또한 광해군의 업적과 패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스스로 광해군을 평가하게 해봄으로써 비판적 사고 또한 함양하게 했다.

< 중 략 >

부정론 - 그는 권력을 탐낸 욕심쟁이 임금일 뿐이야!
아무리 외교를 잘했다고 해도, 광해군은 두 가지 큰 잘못을 가지고 있어요.
첫째, 그는 친형 임해군과 이복 동생 영창대군을 살해했고, 친어머니는 아니지만 선조의 왕비 인목왕후를 폐위시켰잖아요. 이러한 그의 행동은 유교를 따르는 조선 사회에서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그는 왕으로 즉위한 뒤, 여러 정치 세력들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듣고 국정에 반영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을 지지하는 ‘대북파’의 의견에만 귀를 기울였죠. 그러니 다른 세력들은 정치적인 적이 될 수밖에 없었어요. 그는 대북파만의 임금이 아니라, 조선의 임금이었잖아요.

긍정론 - 그는 전란으로 폐허가 된 조선의 기틀을 잡은 위대한 임금이라고!
임금은 업적을 통해 평가받는 거 아닌가요? 그의 업적은 다른 임금들에 비해 매우 훌륭해요. 명과 청 사이에서 보여 준 중립적인 외교는, 이전의 왕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탁월한 능력이었습니다. 이미 7년에 걸친 왜란을 통해 국력이 바닥난 조선이, 청에 의해 대규모 침략을 받는다면 어땠을까요? 아마 회복할 수 없을 만큼 피폐해졌을 거예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