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촘스키의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을 읽고

소개글

교육사회학 시간에 노암촘스키의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을 읽고 쓴 에세이.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노암 촘스키와 도날도 마세도가 말하는 현대 사회 교육의 문제점
2. 촘스키의 말에 동의할 수 없는 이유 - 교과서 속 지식의 객관성과 보편성

Ⅲ. 결론 - 한국사회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학교 교육의 문제점은 여러 가지 사회문제와 이어져 제시되고 있지만 부분적 개선이 아닌 전면적인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흔치 않다. 학교 교육은 국가적 차원에서 헌법에 명시된 교육권을 실현시키는 중요한 제도라고 보기 때문에 그 정당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는 근거 제시와 함께 현대의 교육을 실패했다고 주장하는 학자가 있다. 바로 노암 촘스키다. 플라톤, 셰익스피어, 프로이트 등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인물들 가운데 살아있는 유일한 학자로 미국의 MIT 언어철학부 석좌교수로 그 학식과 권위는 누구나 인정하는 바다. 도날도 마세도도 문화학자로서의 명성이 드높다.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의 1장은 도날도 마세도와 노암 촘스키의 대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장은 노암 촘스키의 민주주의식 교육에 대한 비판, 그리고 3,4,5장은 그에 대한 근거를 뒷받침하는 부분이다. 이 두 학자는 현대 사회 교육에서 어떤 점을 꼬집어 이야기하는 것일까?

Ⅱ. 본론
1. 노암 촘스키와 도날도 마세도가 말하는 현대 사회 교육의 문제점
처음부터 보스턴의 데이비드 스프리츨러 군의 이야기를 꺼내며 현대 사회 학교 교육에 대한 강렬한 비판이 시작된다. 우리나라에도 그와 비슷한 것이 있는데 미국의 ‘충성의 맹세’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은 소년의 이야기이다. 12살의 소년도 꿰뚫어 보는 그 맹세 속의 위선을 왜 선생들은 꿰뚫어보지 못하느냐는 주장을 한다. 교사는 자신의 권위와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옳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이것을 개선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하며 파울로 프레이리의 말을 빌어 과학적 탐구의 중립성이란 이름으로 몸을 도사리는 교육자 집단이라고 비판한다. 마세도는 이에 대한 근거로 현대 사회에서 민주주의란 미명아래 일어나고 있는 세계 속 문제들을 끄집어내고 있다. 걸프전, 베트남전, 이라크전 등 갖가지 전쟁에서 일어난 학살과 국제법이라는 방패막이로 행사되는 비인륜적인 행위들을 비판하면서 이러한 모순을 꿰뚫어 보지 못하는 것은 학교에서의 교육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의견나눔에 있어서 마세도와 촘스키는 공통된 일면을 보이고 있다.

참고 자료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 노암 촘스키, 아침이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