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주제로 독후감 쓰기 -`결혼이라는 이데올로기`를 읽고

소개글

결혼이라는 주제로 민속학 시간에 독후감 쓰기 였습니다. A+를 받고 교수니밍 솔직하고 꾸밈없이 잘 썼다고 하셨습니다.

목차

1. 책을 선정하게 된 동기
2. 결혼에 대한 나의 생각
3. 책과 관련한 내용
4. 책과 관련한 결혼에 대한 견해 및 읽은 소감

본문내용

한참이나 결혼과 관련된 책을 찾아 도서관을 헤매었다. 그리고 4~5권 정도의 책을 찾을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결혼이라는 이데올로기"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고, 그 외 여러 권의 책을 속독하게 되었다. 아직은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았거나, 이를 위해 어떤 구체적인 노력을 해 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모든 것이 새롭고, "아~"하는 감탄사만 자아내게 할 뿐 이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나 언니의 결혼에 대해서도 그저 결혼은 누구나 하는 거니까 하는 정도였을 뿐 그 이상으로 결혼은 언제부터, 어떻게, 왜 하는 식의 고민을 한 적은 없었다. 그래서 이번 과제는 과제로서의 중요성도 크지만, 내 개인의 삶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다.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나는 한가지 결론에 다다르게 되었다. 책에서처럼 결혼은 사회적으로나 나의 개인에게 있어서나 더이상 낯선 단어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곧 우리는 사회의 일원으로 태어나서 죽기까지 누구나 한번씩은 만남, 결혼이라는 일종의 문화현상을 접하게 되고, 그것은 필연이라고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혼은 만남으로부터 시작된다. 곧 책에서처럼 결혼은 낭만적 사랑의 만남이 결혼과 결합하는 결실이다. 만남은 결혼의 중요한 전단계로서 그 비중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책과 같이 나도 이 점에 주안점을 두고 생각하며 책을 읽었으며, 책에서도 사회적 배경과 그것을 결부시켜 심도 있게 다루고 있었다.
남녀간의 사랑의 전통은 원래 혼외적이었다고한다. 엥겔스에 따르면 낭만적 사랑의 역사는 11~13세기에 남부프랑스 지방에 살던 서정 시인들의 사랑의 서정시에서 처음 시작됐는데, 이들은 한결같이 간통을 찬미하였다고 한다.

참고 자료

`결혼이라는 이데올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