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열어가는 상담이야기 내용 요약/감상문

소개글

`동화로 열어가는 상담이야기`라는 책을 읽고 쓴 내용 요약과 감상문입니다.

목차

하나. 함께 느끼는 마음
둘. 난 충고가 아닌 수용이 필요해요.
셋. 진실이 있음에 마음이 통한다.
넷. 고정관념을 깨자
다섯. 상담대화는 이렇게
▷읽고 난 후

본문내용

하나. 함께 느끼는 마음

청담자의 내면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상담자가 활용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공감적 이해이다. 공감적인 이해 없이는 상담자의 청담자의 치유관계가 제대로 형성될 수 없다는 것이다. 상대방의 내면세계에 대해 역지사지하는 자세는 그를 보다 깊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은 물론 심리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관계를 부드럽게 하는데 이바지한다.
이렇듯 심리적 공감대 형성은 중요하지만, 실제로 상담자는 그것이 쉽지 않고, 또한 그 방법을 찾기가 어려워 고민하곤 한다.
정확한 공감적 이해를 하려면 그만크 상대방이 사용하는 나탈의 의미, 그 낱말에 담겨있는 개인적 분위기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여야 한다. 그렇게 해야 상대방이 전개하는 논리를 따라잡는 것이 비로소 가능하게 된다.
공감적 이해를 위해서는 절대 서둘러서는 안된다. 상담자는 청담자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임의로 설정한 문제와 씨름하는 우를 범하게 된다.
사람들이 전개하는 논리에는 나름대로의 개성이 들어있다. 타고난 천성이 다를 뿐 아니라 경험하며 성장하는 사회, 심리, 물리적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사고의 진행방식에 커다란 개인차가 있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서로가 다른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상대방을 공감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곧, 상대방이 전개하는 논리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그것을 충실히 따라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청담자가 전개하는 논리 방식에 대해 옳다 그르다를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청담자가 논리의 정당함을 인정한다면 상담자는 반드시 그에 따르는 후속조치로 청담자의 논리를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일이 필요하다. 상담자는 청담자의 어떤 점을 바꾸려고 애쓰기 보다는 청담자 속으로 들어가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감 전략에서는 두가지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하나는 청담자가 원래 자신이 의도했던 목적을 달성함으로써 소망을 성취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이 주장하던 논리의 모순을 깨닫고 스스로 자기 논리를 폐기하는 것이다.
상담자는 청담자의 정서 안으로 깊이 들어가도록 노력해야 함과 아울러 대화의 순간순간 언어적, 비언어적 경로를 통해, 상담자가 정서적으로 청담자와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또한, 상담자느 청담자의 내면 세계를 공감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인내와 끈기를 갖고 순간순간 상담 과정에 몰입해 들어가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동화로 열어가는 상담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