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ce의 ‘Araby’와 Updike의 ‘A&P’ 비교분석

소개글

James Joyce의 ‘Araby’와 John Updike의 ‘A&P’에 대해서
protagonist를 중심으로 비교분석하였습니다.
정말 정성들여 썻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Araby와 A&P의 유사성

Ⅲ. Araby와 A&P의 protagonist에 대한 비교
1. 주위상황에 대한 인지
2. 성장과정에 접근하는 태도방식
3. epiphany의 내용차이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보통 사람들에게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그려지는 것은 첫사랑이다. 그리고 우리는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가슴 아픈 것이라고 말하곤 한다. James Joyce의 ‘Araby’와 John Updike의 ‘A&P’, 이 두 소설은 10대의 주인공들이 자신의 사랑을 만나지만 그 사랑의 실패로 인해 아픔을 느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로 우리가 사춘기 때 겪었던 사랑의 설레임과 실패로 인한 좌절을 그려놓은 소설인 것이다. 소설속의 주인공들은 좋아하는 여자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 이 과정이 계기가 되어 어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Araby와 A&P는 성장소설로 볼 수 있다. 각 소설에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많이 함축되어 있지만, 주로 주인공들을 분석함으로써 두 주인공의 차이점에 중점을 두어 비교하겠다(3장). 앞서 제 2장에서 두 소설의 간략한 줄거리와 유사성에 대해 살펴보겠다.
Ⅱ. Araby와 A&P의 유사성
Araby의 주인공은 리치몬드가의 삼촌 집에서 살고 있는 소년이다. 소년은 앞집에 사는 친구, Mangan의 누이를 흠모하게 된다. 항상 첫사랑 누이의 모습을 몰래 훔쳐보며 그녀의 환상을 한시도 멀리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에 그녀가 소년에게 Araby에 갈 것인지를 묻는다. 소년은 그녀가 갈 수 없음을 알게 되고, 자신이 가게 되면 꼭 무언가를 사다 주겠노라고 말한다. 그때부터 소년은 시간의 더딤과 침체에 몸서리치지만, 결국 어렵게 Araby에 가게 된다. 그러나 어느 상점 앞에서 한 여자와 두 남자 사이의 얘기를 듣고는, 문득 자신이 바라던 것이 얼마나 허무한 것 인지를 깨닫게 된다. 소년에게 그렇게 기다리며 꿈꾸었던 Araby는 소년을 위한 곳이 아니었고, 소년의 사랑이 성공되게 도와줄 계시의 물건을 찾을 만한 신성한 장소도 아니었다. 상술과 농담, 눈요기로 가득한 허영의 시장(not romance but flirting)으로 자신이 떠나온 정적, 어둠, 닫힘의 이미지였던 리치몬드가와 별반 다를 바 없었다. 소년은 지금껏 가슴 속에 키워온 망간 누이의 이미지 또한 허상이고 하나의 망상에 지나지 않았음을 알게 되면서 이 소설은 끝이 난다.

참고 자료

Gwynn, R. S., ed. LiteratureAPocketAnthology. NewYork:Longman,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