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독서감상문]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책을 읽고

소개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책을 읽은 후 저의 느낀점을 적어보았습니다. 많이 참고하세요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책을 읽은 후 나는 느낀 것 들이 너무 많다. 공지영이라는 작가가 쓴 이 소설은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한 것 이었다. 책을 읽기전 나는 이책은 슬픈책이고 유명한 책이구나 정도 밖에 아는 것이 없었다. 책을 읽고 나니 과연 그럴만 했다.소설 도입부에서는 솔직히 지루했었다. 이런 내용들이 반복되겠구나 했었지만 뒤로가면서 상황을 현실적이고 슬픈이미지를 정말 잘 드러내서 독자인 내 마음에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을 소리치는 듯 했고 그만큼 `공지영` 작가가 잘 쓴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녀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했었는데 살인,강간을 한 사형수 앞에서 어머니 같이 대할 수 있는 수녀의 힘과 노력이 돋보였다. 처음에는 수녀가 나와서 종교소설인줄 알고 실망도 했었으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다른 책과는달리 서서히 스며드는 슬픔과 감동이 있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세명의 주인공 수녀(고모) , 조카(자살시도자) , 윤수(사형수)로 구성되었는데 이 주인공의 구성부터가 재미있었다. 정말 다른 시점의 사람 3명이기 때문이었다. 소설 안에서 현실적인 시점은 조카였지만 수녀나 사형수를 자신이라고 또는 1인칭 관찰자로 생각하고 글을 읽어도 재미 있을 것 같다. 수녀의 태도는 정말 존중적이었고 말한마디 한마디에 사랑이 묻어 나왔다.사형수는 살인,강간 범이었는데 수녀는 그를 아들로 생각하고 그에게 마음을 열게 한다. 사형수가 조금씩 마음을 열었는데 그 때 부터 책에 집중되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보느 사람은 누구나 착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가지고 있다는 수녀의 말이 조금 이해 할 수 있었다. 나는 솔직히 사람을 가리는 편이다. 나와 성격이 않맞거나 나에게 전혀 도움 안되는 친구는 사귀지 않거나 청산해 버린다. 조금 바보 같은 짓 일 수 있으나 나에게는 그러는 것이 편한 것 같다. 정말 도움되고 친한친구만 사귄다. 그러는 나로써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공지영 작가는 이해시켜주었다.

참고 자료

책제목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지은이 : 공지영 지음
출판사 : 푸른숲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