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의 아이들 독후감

소개글

가브리엘 루아의 내 생의 아이들을 읽고 쓴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에서 학교는 같으면서도 다른 관점으로 보고 있다. 어린이들과 선생님이 만나는 곳이며 동시에 헤어지는 곳이고 사랑과 인식의 장소인 동시에 감옥과 함정이라는 양면적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선생님을 만나고 학교에서 헤어진다. 또한 학교에서 사랑을 배우고 지식을 배우고 나 이외의 다른 사람도 배우게 되는 곳이다. 그러나 또한 책에서 말한 것처럼 학교가 감옥이 되기도 했다. 아침마다 학교에 가는 것이 그렇게 싫었었고 방학이 끝나는 것이 죽기보다 싫었었다.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기분과는 상관없이 언제나 학교에 가서 학교라는 틀 안에서 꼭 맞추어져 있어야 했다. 참 신비로운 일이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가 하면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되기도 한다. 가브리엘은 학교에서 뿐 아니라 우리 삶 자체가 이런 특징을 갖는다고 이야기 하려고 했던 것 같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사람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에 비하면 극히 작은 부분일 수 있지만 그렇게 작은 부분에서조차 양면적인 모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내 생의 아이들/ 가브리엘 루아/ 현대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