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렘2 감상문

소개글

하렘2 감상문입니다.
조교가 1장짜리 요약본을 원해서
중요한 내용으로 요약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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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렘2는 한 여인의 인생을 통해, 오스만 터키의 독특한 문화와 풍습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한 영화인 것 같다. 터키문화를 표현한 신기하고 생소한 장면들로, 영화를 보는 내내 흥미로웠다. 온몸을 천으로 감고 다니는 여인들의 모습이나 일부다처제의 모습들은 지금까지 많이 접해왔었지만, 엄격한 형벌과 잔인한 권력싸움은 나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영화는 주인공 에이메이가 죽어가는 장면에서 신부가 어린 에이메이를 끌고 가는 장면으로 바뀌면서 시작된다. 에이메이는 수도원에서 나와 배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해적들에게 습격당하고 불행하게도 노예의 신분으로 전략하게 된다. 미모가 뛰어나고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고 있던 에이메이는 술탄의 토프카피 궁전으로 끌려가 하렘의 한 구성원이 되고, 술탄 압둘 아미드 1세에게 선택된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잠자리를 같이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처음에는 그를 거부하지만, 술탄 1세의 처 시네페르버가 칼을 주며 자살, 처형, 잠자리 중 하나를 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일러주자 결국 술탄에게 가게 된다. 그렇게 에이메이는 술탄과 잠자리를 하게 되고 곧 아들을 낳는다. 하지만 시네페르버의 계략으로 아들은 살해당한다. 절망에 빠진 에이메이에게 술탄은 어머니를 여윈 마무드를 그녀의 양자로 삼게 한다. 한편, 근위대의 시위가 일어나고 술탄 압둘 아미드 1세는 자신의 운명을 알면서도 러시아와의 전쟁터에 나가 결국 죽게 된다. 그렇게 해서 압둘 하미드 1세의 조카인 셀림 3세는 술탄으로 등극한다. 술탄이 새로 바뀌면서 하렘에 있었던 여인들은 모두 궁을 떠나지만, 에이메이는 셀림 3세의 부탁으로 궁에 남아있게 되고 그들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프랑스와 무기협상을 하자는 에이메이의 권유로 프랑스 장군 세바스찬이 오게 되는데, 그는 바로 에이메이가 노예로 전략하게 되기 전에 만났었던 남자이다. 그를 보면서 에이메이는 고향으로 돌아갈까 잠시 갈등하지만 하렘에 계속 남아있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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