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에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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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에 영화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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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사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멜리에는 평소에는 못 느끼는 아버지의 손길을 한 달에 한 번 있는 진료 때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가슴이 두근대는 것을 아버지는 심장병으로 믿고 아멜리에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어머니가 집에서 직접 가르치도록 한다. 친구도 없이 외롭게 자라던 아멜리에는 유일한 친구인 금붕어의 자살시도에 충격을 받고 히스테릭한 어머니는 금붕어를 퇴출시킨다. 얼마 후 아멜리에와 함께 기도를 드리고 나오던 어머니는 어느 관광객의 투신자살에 깔려 숨을 거둔다.
몇 년이 흐른 뒤 아멜리에는 풍차카페라는 곳에서 종업원으로 취직을 하고 그녀의 주변에는 다양하고 독특한 사람들이 자리하게 된다. 다이애나비가 사고로 죽던 어느 날, 우연히 벽 안쪽에 있는 조그마한 상자를 발견한 아멜리에는 그것의 주인에게 돌려주려고 노력한다. 우여곡절 끝에 그것은 주인의 품으로 돌아가고 그 사람의 행복해하는 모습에 아멜리에는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일하기 시작한다. 그녀가 행하는 작은 배려들은 사람들에게 평생을 잊지 못 할 선물이 된다.
그러던 중 즉석 증명사진기 주변에 찢어진 사진을 모으는 별난 취향의 한 남자를 만나고 그 남자를 좋아하게 되는데 어느 날 우연히 그 남자의 찢어진 사진을 모아놓은 앨범을 줍게 된다. 그녀는 그 남자에게 엉뚱한 방법으로 앨범을 돌려주고 더욱 기발한 방법으로 그녀의 존재를 각인시켜 결국에는 사랑에 골인한다는 내용이다.
줄거리 상으로 보면 그냥 로맨틱 코미디로 치부 될 수 있지만 아멜리에, 그녀의 삶을 보면 그냥 입가에 웃음이 번지는 영화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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