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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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에 대한 감상문, 문제점과 가능성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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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직지사는 참 예쁜 절이다. 한번이라도 직지사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분명 내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게 분명하다.
처음 직지사를 간 것은 크리스마스날이었다. 전날 온 눈으로 경내가 하얗게 뒤덮여 있었는데 그 운치있음을 말로 다 설명하지 못할정도다.
세상에서 잊혀진 곳을 우연히 발견한 듯한 느낌이랄까..어쨌든..그때의 아름답던 직지사를 또한번 보고싶은 맘에 이번답사의 목적지도 자연스레 직지사로 정하게 되었다.

직지사는 행정구역상으로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하고 있다. 418년 아도화상에 의해 지어졌다고 하는데 그 역사는 한국불교의 역사와 맞먹는 연륜을 갖고 있다 한다.
직지사는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한 이래 선덕여왕 14년 자장율사가 중수하고, 경순왕 4년 천묵대사가 2차 중수, 고려태조 19년에 능여조사가 또 한번 중창하는등 오랜세월동안 사람들에 의해서 고쳐지고 지어지면서 큰 스님을 많이 배출하여 동국제일가람이라 일켤어지기도 하였지만.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가 입산한 연유로 임진왜란 때 거의 모든 전각과 당우가 소실되는 불운을 가직한 곳이라고도 했다.

기차시간에 늦을까 뛰며 걸며 대구역에 도착했다. 아슬아슬하게 김천행 기차를 탈수있었고 드디어 나의 답사가 시작되었다.
1시간만에 도착한 김천은 아담했다. 역앞에 작은 장도 열렸고 상점도 많았다.
이곳저곳 구경하고 싶었지만 직지사를 먼저 둘러본후 다시 오기로 하고 우선은 역 인포메이션 센터에 들러 직지사나 그밖에 관광지에대한 정보를 얻기로 했다.
비치된 자료가 없어 센터에 근무하시는 아저씨에게 물어서야 구석에서 꺼낸 일본어로 된 책자와 강원도 관광안내지를 하나 얻을수 있었다.
하지만..이런 - 난 일어를 할줄도 모르고 더군다나 강원도 안내지를 김천에서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도 모른다. 아저씨는 나한테 준게 강원도안내책자 라는걸 알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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