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자본주의 세계의 모습 - 공산주의의 몰락과 신자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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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의 몰락을 통해 살펴 본 현대 자본주의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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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미국의 자본주의체제- 공산주의의 몰락과 신자유주의
20세기 초반 세계는 미국・영국을 중심으로 한 자본주의와 독일・이탈리아・일본을 중심으로 한 전체주의, 그리고 소련을 중심으로 한 공산주의 세력에 의해 주도됐었다. 그러나 2차대전을 치르면서 독일을 비롯한 전체주의 세력이 몰락하면서 전체주의라는 미국과 소련의 공동의 적이 사라지면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는 정면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이른바 냉전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냉전시대는 자유주의 이념을 기치로 내건 미국을 필두로 한 자본주의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이에 대비되는 소련으로 대비되는 공산주의의 몰락으로 인해 끝이 난다. 이는 얼핏 보면 자본주의 세력의 승리처럼 보인다. 그러나 정말 그러한가? 대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미국의 20세기가 세계에 자유주의를 확산시키고 높은 경제성장을 기록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 이면엔 어두운 면이 많다. 이미 1900년대 초반 미국은 자본주의 체제의 위기를 경험한다. 1929년에 대공황이 찾아온 것이다. 이에 대해 미국은 케인즈 이론에 기초를 둔 수정자본주의(복지국가)를 채택하며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이렇게 대공황을 극복한 소위 수정자본주의는 사회복지와 완전고용에 기초한 노동자의 소득증대와 대량소비, 포드주의에 기초한 생산성의 비약적 향상은 다행히도 고도의 발전을 이루며 대공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불황의 극복이 꼭 자본주의 체제의 뛰어난 시스템 덕분이라고 볼 수는 없다. 세계대전을 통한 엄청난 자본파괴와 전쟁수요가 불황의 늪에 허덕이는 자본주의 체제의 소생에 큰 힘이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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