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생전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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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생전의 줄거리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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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넷인데 익, 두, 앙, 람이다. 무슨 사람이름이 외자인가 하고 이 당시에는 이런 이름들이 유행이었나 했는데 알아봤더니 이것들은 술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그래서 내용들이 술을 의인화한 작품이기 때문에 술을 많이 먹으면 뭐 해로운 것을 신랄하게 비판한 작품인줄 알았는데 그런것은 아니였다.
다만 술을 빗대어 표현한것이고 소설의 주제는 신화로서의 충절이나 이런면을 다루고 있어서 생각과는 많이 다른 작품이였다.
말고도 중간중간에 작가가 술과 관련지어서 일부로 표현하고자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읽다보면 웬지 술과 잘어울리는 재밌는 비유적인 표현이 많았다.
바로 이런 부분이다.
"저 군이 주천의 국생인가. 짐이 그대의 향기로운 이름을 들은 지 오래다"등의 이런표현에서 보면 향기로운 이름이라는 비유적인 표현이 사람을 술에 비유했기에 이런 재밌고 신선한 발상도 할수 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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