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습관을 읽고

소개글

이기는 습관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새로운 시대, 새로운 습관
같은 일 다른 생각
나의 생활 속 ‘이기는 습관’

본문내용

새로운 시대, 새로운 습관

초등학교 등교길에 정문을 지나 교정에 들어서면 학교 스피커를 통해 노래들이 우렁차게 들려오고는 했다. 그 중에 매일 스피커를 통해 우리들을 교육했던 노래 중 하나가 ‘새 나라의 어린이’라는 노래다.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일어납니다. 잠꾸러기 없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라는 가사를 가진 그 노래는 늦잠을 자고. 새집이 진 머리와 고양이 세수로 덜 떨어진 눈곱을 달고 허겁지겁 등교하던 아이들을 조용히 꾸짖어주고는 했다. 1980년대에 우리 사회가 강조했던 미덕은 ‘근면․성실․절약’이었다. 이제 초등학교에서 더 이상 ‘새나라의 어린이’와 같은 노래는 들리지 않는다. 그 자리를 대체하는 것은 ‘창의력’이다. 어린이용 학습지 광고만 보더라도 ‘창의력’을 외쳐대고 있다.
세기말 IMF구제금융을 접하고, 새 밀레니엄 시대에 새롭게 우리생활에 화두가 된 것은 ‘신자유주의’다. 신자유주의는 ‘무한경쟁’을 요구한다. 또 무한경쟁은 승리한 자만이 살아남는 승자독식의 시대가 되었다. 신자유주의 시대에 기업들은 거대한 세계시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한다. 세계시장은 새로운 도전과 성공의 장이기도 하지만, 스스로 만족하여 도태되는 순간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살벌한 곳이다. 정부와 공공기관에서도 ‘혁신’과 ‘변화’를 강조한다. 행정도 효율로서 그 성과를 판단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기는 습관’은 무한경쟁 속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예전에는 여자들에게 ‘현모양처’ 가정주부의 싱글 플레이어의 역할을 원했다. 그러나 지금 사회는 ‘현모양처’, ‘직장인’, 사회적 책무에 충실한 ‘사회인’등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