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포스 펌프의 Identity 전략
- 최초 등록일
- 2008.06.30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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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적인 펌프업체인 그런포스 펌프의 한국 CEO와의 대담을 통한
세계적 전략 및 회사 identity 에 관해 소개한다.
목차
1. 서두
2. 한국 그런포스의 Identity
1) 한국 국내 펌프시장을 대표하는 것
2) 펌프산업의 인재가 모인 회사, 비중 있는 회사가 되는 것
3)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덴마크 기업의 이미지
4) 국익을 창출하여 국가에 이바지 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다.
3. 그런포스 펌프의 전략
1) 시장 세분화 전략
2) 교육 및 세미나, 홍보
3) Image 광고
4) 특징 강조한 홍보
5)직원 = CEO
6)“펌프”에 대한 전파
4. 맺음
본문내용
지구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물은 곧 우리의 생명과도 같다. 농작물을 기르는 것에서부터 의식주 생활을 포함한 전 생활 영역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다. 이러한 “물”이라는 것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또 언제든지 구할 수 있는 조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눈으로 쳐다보기만 한다고 하여 그 물을 우리가 원하는 곳에 원하는 양만큼 갖다 놓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 바로 “펌프”라는 장치의 매력이 있는 것이다. 없어서는 안 되는 물, 그 물을 이용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장치. 이강호 CEO는 이 점에 끌렸다고 한다.
한국에 어떠한 기반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60%를 웃도는 점유율을 자랑하는 경쟁기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찌 보면 무모해 보이는 이 사업에 이강호 사장을 뛰어들었다. 아니, 무모라는 것의 이면에는 가능성이 있다. 이강호 사장은 그 가능성을 보았을지 모른다. 그리고는 2년여 만에 65%라는 점유율이라는 성과로 무모가 아닌 가능성이 옳았음을 당당히 드러냈다.
우연에 의한 것이 결코 아니다. 어떠한 행운에 이끌려 지금에 온 것이 아니라 철저한 계획과 목표의식, 신념을 갖고 달려온 것이다. 그런포스는 고품질고가격 정책을 필두로 경쟁을 하였다.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품질로, 대충 눈에 끄는 제품이 아니라 제대로 된 품질로 그에 합당한 가격을 받겠다는 것이었다. 인재들이 모여 직접 기술을 개발하여 수직펌프를 발명하는 등 기술적인 면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고객들을 관리하는 방법도 남다르다. 한국인의 특성을 잘 활용하여 고객의 개인적인 것까지 친근히 대하였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일화...이강호 사장이 덴마크에 처음 갔을 때 택시기사가 “그 회사.. 물건 고장이 안나서 아마 망했을 거예요.”라고 한 말은 ‘우리 물건 진짜 믿을만해요’라고 수백, 수천번 외쳐대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신뢰성의 확인이었다.
이처럼 그런포스는 기술력, 품질, 신뢰성에 있어서 이미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것에 앞서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이것은 기업이념 및 철학인데 앞에 말한 것들은 이들을 기초로 해서 나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