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렉산더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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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렉산더를 보고 헬레니즘문화와 알렉산더의 일대기에 대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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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정복자 알렌산더 대왕의 일대기를 다룬 알렉산더를 보고 시대적 배경, 문화사적 업적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의 알렉산더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필립포스 2세와 올림피아스의 아들로서 태어난 알렉산더 또는 알렉산드로스 3세는 어렸을때부터 당시의 대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윤리학, 철학, 문학, 정치학등을 배웠으며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때부터 엄격한 군사교육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어머니인 올림피아스로부터 영향을 받아 아버지와의 사이가 나빴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후에도 위대한 장군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심적갈등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를 보면 정치적인 욕심을 보이는 어머니로 인해 왕인 필립포스와의ㅣ 사이가 좋지않고 또 그로인해 필립포스는 알렉산더를 멀리했던 것으로 느껴진다.
BC 38년 18세의 나이로 카이로네이아 전투에 직접 참가하였으며 부왕의 암살로 군대의 추대를 받아 20세의 젊은 나이로 왕이 되었다.
이로인해 죽기전까지 부왕의 암살자라는 의심을 받아왔는데 영화에서는 올림피아스의 사주에 의해 암살된 것처럼도 보이지만 필립포스에 대한 얘기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점으로보아 실제로 암살을 사주 내지는 사전에 알고는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 또한 든다.
이렇듯 어렸을 때부터 부왕과 어머니사이의 갈등속에 정신적 고통을 만이 받아왔으며 이로인해 정신적 질환을 앓지 않았을까한다.
이 고통을 유일하게 해소할 수 있는 것이 친구인 헤파이스티온이었으며 이는 죽을 때까지 가장 믿고 사랑해온 남자였던 것 같다.

참고 자료

․ 문화로 읽는 세계사 - 주경철
․ 16일간의 세계사 여행 - 알렉산더 데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