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부전록의술명류, 왕조필 왕연 왕괴 송언거 구경력 낭간 주홍 최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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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필 王淵　王槐 송언거 구경력 낭간 주홍 최세명

본문내용

按文天祥《金匱歌》序：《金匱歌》者，鄉前輩王君良叔之秘醫方也。
문천상의 금궤가 서문을 살펴보면 금궤가는 고향의 선배 왕군 양숙의 비밀스런 의방이다.
初，良叔以儒者涉獵醫書，不欲以一家名。
초기에 양숙이 유학자로 의서를 섭렵하였을때 한 집안의 명예만 바라지 않았다.
一日，遇病數十輩同一證，醫者曰：
어느날 병에 수십무리가 한 증상임을 보고 의사가 말했다.
此證陰也，其用某藥無疑。
이 증상은 음이니 어떤 약을 사용함에 의심이 없습니다.
數人者駢死，醫者猶不變。
몇 사람이 연달아 죽으나 의사는 오히려 변하지 않았다.
良叔曰：是證其必有他合.
양숙이 말하길 이 증상은 반드시 다른 증상과 합합니다.
少更之，遂服陽證藥，自是皆更生焉。
조금 변경되니 양증약을 복용하니 이로부터 모두 다시 살아났다.
良叔冤前者之死也，遂發念取諸醫書，研精探索，如其爲學，然久之無不通貫，察證辨脈，造神入妙，如庖丁解牛，傴僂承蜩 蜩(매미, 꿈틀거리다 조; ⾍-총14획; tiáo)
。
양숙은 앞의 죽음을 원통히 하고 여러 의서로부터 생각을 일으켜 정밀이 연구하고 탐색하여 이런 학문은 오래되면 통틀어 관통하지 않음이 없으니 증상을 관찰하고 맥을 변별하며, 신의 오묘함에 들어가니 도살업자가 소를 해체함과 같고, 곱사가 매미를 따라함과 같습니다.
因自撰爲方劑，括爲歌詩，草紙 초지: 1. 글을 초 잡아 적는 데 쓰는 종이. 2. 두께가 매우 얇고 질이 나쁜 종이
蠅字，連帙累牘，以遺其後人曰：
스스로 방제를 지어서 묶어서 노래와 시를 만드니 초지로 파리란 글자는 연달아 책을 만들고 자주 편지를 하여 뒤 사람에게 남기고 말했다.
吾生平精神，盡在此矣。

참고 자료

의부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