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제임스. 데이지 밀러 감상문

소개글

헨리 제임스의 단편.
데이지 밀러 내용 요약과 등장인물 분석. 감상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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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설 속 데이지는 미국의 전형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그녀의 자유분방하고 개성이 강한 모습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녀는 윈터본과의 첫 대화에서부터 그 곳의 사교계가 없음을 불평하면서 많은 사교활동이 있는 미국을 자랑한다. 그녀는 자신은 아름다우며, 괜찮은 여자 중에서 바람둥이가 아닌 여성이 있는 것을 들어보았냐고 거침없이 말할 수 있을 만큼 자신에 대해 솔직한 인물이다. 또 자신은 미국인이며, 따라서 따분한 일상을 사는 유럽여성들의 생활에 자신을 껴 맞추어야 할 이유가 없고, 어떤 남자도 자신에게 명령하게끔 하지 않을뿐더러 - “I`ve never allowed a gentleman to dedicate to me or to interfere with anything I do." - 자신이 하는 일에 끼어들게 놔둔 적이 없다고 당차게 이야기할 수 있는 개성이 강한 여성으로 그려지고 있다. 데이지의 이러한 성격은 윈터본과 대조를 이루는데, 이는 그녀가 그에게 여러 번 “stiff” 라고 말하는 데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P.35에서 보면 “Am I solemn?" 이라는 윈터본의 물음에 데이지가 "You look as if you were taking me to a prayer meeting or a funeral." 라고 대답하는 모습에서 단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워커부인과의 다툼이 있던 부분에서 워커 부인의 요구를 듣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윈터본의 모습과 대조적으로 마차에 올라타라는 부인의 요구를 왜 들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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