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의 풍속화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8.07.04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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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후기 뛰어난 화가 였던 김홍도와 그의 풍속화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김홍도의 그림에 대한 내용과 동시대에 활동했던 화가들과의 비교도 첨부
김홍도 관련 그림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목차
1.생애
2.작품세계
3.평가 및 영향
4.김홍도의 작품설명
본문내용
〈씨름도〉의 경우 두 무리의 구경꾼들을 화면의 상하단으로 둥글게 배치하여 가운데 공간을 긴장시킨 다음 그곳에 서로 맞붙어 힘을 겨루는 2명의 씨름꾼을 그려넣어 그림의 핵심을 이루도록 함으로써 나타내고자 하는 정경의 상황을 훨씬 실감나게 표현했다. 옷주름의 필선은 끝이 날카롭게 빠지는 정두묘(釘頭描)를 부분적으로 사용했지만 주로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무명옷의 질감에 맞추어 다소 투박하면서도 강하고 힘찬 일종의 조핵묘(棗核描)에 가까운 필치를 구사하였다. 이러한 필선은 마치 종이를 구겨놓은 듯 짧고 구불거리도록 방향의 전환을 심하게 주어 화면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기여하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대체로 둥글넓적한 얼굴에 동글동글한 눈매를 지닌 소박한 모습으로 다루어 조선 후기 서민상의 한 전형을 창출했으며, 이와 함께 당시 일반백성들의 생활정서와 진솔한 삶의 분위기 등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특징들은 1778년 김홍도가 34세 되던 해 강희언의 집에서 그렸던 〈행려풍속도 行旅風俗圖〉(국립중앙박물관 소장)에 비해 보다 박진감이 넘치고, 필치와 묘사력 등도 한층 능숙하고 자유롭게 이루어져 있어 이 풍속화첩의 그림들은 40세 전후에 그려진 것으로 생각된다. 조선 후기 최고의 풍속화가였던 김홍도의 탁월한 기량을 대변하고 있는 이들 그림의 화풍은 김득신을 비롯하여 조선 후기·말기의 여러 화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④단원화첩(檀園畵帖)
1796년작. 보물 제782호. 종이 바탕에 수묵담채. 각폭 세로 26.7㎝, 가로 31.6㎝. 호암미술관 소장. 1796년(정조 20) 봄에 그린 것으로 제작연도의 간지에 의거해 〈병진년화첩〉이라고도 부른다. 원래 하나의 화첩이었는데 지금은 산수와 화조 각 10폭씩 2개의 화첩으로 분리되어 꾸며져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