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신화를 통해 바라본 젠더비평

소개글

정말 열심히 쓴 레포트이지만, 교수님이 내 주신 주제와 달라 빛을 보지 못한 레포트 입니다.
부디 주제가 맞는 곳에 써주셔서 빛을 내는 레포트가 되길 바랍니다. ㅠ.ㅠ

그리스신화 책을 읽으면서 부분 부분 내용을 발췌하여 젠더와 관련하여
비평을 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 서론 : 시대가 변해도 오랫동안 읽혀지는 그리스로마 신화

- 본론 : 1) `그리스 신화`를 통해 바라본 남성우월적인 면
2) 여성을 위한 그리스신화

- 결론 : 그리스신화 재정립의 필요성

본문내용

1. 서론

그림 ) 올림포스 가디언
시대가 변하여도 끊임없이 읽혀지는 그리스 신화는 21C인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나 때만 하더라도 중학교 때, 선생님들이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이라고 만들어 주신 목록에는 항상 그리스 로마 신화가 꼭 들어 있었다. 덕분에(?) 중학교 때 한 권이 약 7cm 가량 되는 두꺼운 책을 책장에 껴두고 읽어야 했다. 신과 인간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종이에 자주 나오는 신과 인간의 이름을 적어두면서 읽곤 했던 기억을 더듬어 보니 조금은 추억에 젖어본다. 어쨌든, 이제는 안 읽혀질 것이라 생각 했던 고전 그리스 로마 신화가 아직까지도 사랑받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놀라운 일이다. 시대가 변한 만큼 신화의 이야기 구성도 새로운 세대에 맞춰 등장하였다. 최근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 SBS에서 방영한 ‘올림포스 가디언’ 이라는 만화영화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만화영화의 인기가 얼마나 좋았던지 내 친척조카는 이 캐릭터가 그려진 가방에 신발에, 만화책까지.. 정말 그 인기를 단번에 실감할 수 있었다. 그런데 조카가 가지고 있는 만화로 된 ‘올림푸스 가디언’ 책을 살짝 훑어보면서 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가 가지고 있는 성적인 시각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중학교 때 내가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와 지금 내 어린 조카가 읽는 재구성된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하여, 우리가 자라오면서 무비판적으로 받아 들여왔던 성적 개념이나 혹은 위치에 대하여 생각해보았다. 이것이 우리가 앞으로 크면서 영향을 미칠 것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 보니 그리스 로마 신화 책이 갖는 문제점에 대해서 평가를 해 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계기를 통하여, 그리스 신화가 우리에게 주는 성적 개념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이것을 비평을 해 볼 시간을 갖고자 한다.

2. 본론.
(1) 그리스 신화의 남성우월적인 面.
그리스 신화의 남성우월적인 면은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원래 신화의 첫 시작은 이렇다. 천지 창조의 근원이 되는 네 신이 탄생한 후, 카오스에서 에레보스(어둠)와 (밤)가 태어났고 밤과 어둠이 사랑을 하여 대기의 신 아이테르와 낮의 신 히메라가 태어났다. 그리고 대지의 신 가이아는 황금의 시대를 여는 우라노스를 낳았다. 그리고 나서, 가이아는 높은 산들을 낳았다. 여기서 특징적인 것은 가이아가 남성과 결합하지 않고 혼자서 산들을 낳았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그리스로마 신화 책 대부분 (왠만한 출판사꺼 다 읽었음. ;)
특히 - 여성을 위한 그리스로마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