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화석, Living fossil

소개글

과거에서부터 진화나 변화 없이 과거상태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채 몇천년이상의 세월을 견뎌 현재까지 살이있는 생물들을 Living fossil,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합니다. 살아있는 화석의 사진과 부연 설명을 붙여 living fossil의 종류를 보고 Living fossil의 개념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목차

※ 살아 있는 화석 (Living fossil) ※

- Mountain Tapir / Tapirus pinchaque -
- Ptilosarcus gurneyi -
- 아로와나 -
- 라오스 바위쥐 Laonastes aenigmamus -
- Sphenodon punctatus / Sphenodon guntheri -
- 금송 -
- 메타세콰이아(Metasequoia) -
- 트리옵스(Triops) -
- 진드기(tick) -
- 은행나무 -
- 거미(Spiders) -
- 병정개미(Army ant) -
- 상어(Shark) -
- 아나스피데스(Anaspides) -
- 바퀴벌레(Cockroach)-
- Coelacanths(실러캔스) -

본문내용

- Ptilosarcus gurneyi -

약간의 설명을 덧붙이자면, 위의 그림은 5억년전 캐나다에 있는 캄브리안[Cambrian] 지층인 Burgess Shale 지대에서 발견된 화석이다. 무려 5억년 전이다. 공룡시대 보다 몇 십 배 오래되었다.
맨 오른쪽 사진은 현재 서식중인 Sea pen의 모습이다. 알고 있는 산호 중에는 가장 원시적인 형태인 것 같다.

- 라오스 바위쥐 Laonastes aenigmamus -

2005년 4월 새로운 포유종으로 보고되었던 가누, 알고보니 새로운 종이 아닌 1100만년 전에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라오스 바위쥐였다고 한다. 그 사실을 알려지자마자 학계에서는 또다른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뛸듯이 기뻐했다고. 하긴 지금까지 발견된 대부분의 살아있는 화석들은 수중 생물임에 비해 이 녀석은 포유류다.

- Sphenodon punctatus / Sphenodon guntheri -
투아타라(tuatara)는 옛도마뱀목에 속하는 유일한 동물로 뉴질랜드에 2종이 분포한다. ‘투아타라’라는 이름은 마오리어로 ‘가시돋힌 등’이라는 뜻을 가졌다. 다음 두 종이 있다.
성체는 길이 24cm, 몸무게 500g정도까지 자란다. 다른 파충류들과 구분되는 특징으로는 치아가 턱뼈에 유착되어 있으며, 낮은 온도(16-21℃)에서 잘 견디고, 오히려 27℃이상의 온도에서는 살 수가 없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번식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까지 적어도 10년 이상 걸리며, 4년에 한번씩 알을 낳기 때문에 번식이 더디다. 이들의 수명은 매우 길어서 보통 60년정도이고, 심지어 100년을 넘게 살기도 한다.
개체수가 적고, 서식지가 제한되어 있어 1895년부터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endangered species)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 금송 -
금송(金松)은 구과목에 속하는 늘푸른 바늘잎나무이다. 일본의 고유종이며, 금송과 금송속의 유일한 종으로 근연종이 없는 살아있는 화석이다.

참고 자료

*Encyclopaedia Britannica, Vol.16, pp. 846-49, also Vol. 11, p. 490, 1992.
*Birkeland, C. 1974. Interactions between a sea pen and seven of its predators. Ecological Monographs. 44: 211-232.
*Variation in Ginkgo biloba L. leaf characters across a climatic gradient in China,” by Sun, Dilcher, *Beerling, Zhang, Yan and Kowalski
*Creation-Evolution Headlines, 2003.11. 5.
*Creation-Evolution Headlines, 2003. 5. 6.
*National Geographic News
*Handbook, The Central Plateau of Tasmania,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