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개소문과 역사 사료의 차이점 비교

소개글

드라마 연개소문과 역사 사료의 차이점 비교한 리포트입니다.
다각도에서 여러 점을 들어 사료들과 드라마의 내용을 비교분석하였습니다.
직접 썼으며,학점은 A 받았습니다. (k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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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거에도 역사드라마가 꾸준히 제작되어왔지만 최근 2-3년 사이에 불멸의 이순신, 주몽, 대조영 등의 역사드라마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하고 현재 이산, 대왕세종, 왕과나 등이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우리는 어느 채널을 돌리든지 사극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요 근래에 사극 열풍은 더욱 두드러진다. 이에 따라 사극은 정통 사극(역사적 사실에 충실하여 만들어진 역사드라마) 뿐만 아니라 액션, 멜로 등을 뒤섞은 퓨전 사극의 등장으로 이어졌다. 물론 드라마는 100% 사실로만 구성되어야할 필요는 없다. 다시 말해 드라마는 픽션과 논픽션 사이에 놓여 있는 것이다. 조금은 지루할 수 있는 역사드라마에 상상력을 보탠 거짓이야기를 넣는 것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극적인 흥미를, 혹은 시청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힘이다. 그러나 요즘 나오는 역사 드라마들을 보면 내용의 중점이 사실(fact)보다는 작가의 상상력에 의한 거짓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혹은 작가 개인의 제작의도에 치우쳐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내용으로 드라마를 전개함으로써 기록으로서의 역사와 상충하도록 역사드라마를 몰아가는 것이 현재 역사드라마의 실태이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도 교과서나 역사서에서 본 사실들과 드라마의 픽션적 요소들을 구분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기 시작한다.
여느 역사드라마 중에 거짓이 첨가되지 않은 것은 없을 것이다. 이처럼 픽션과 논픽션의 사이를 경계 없이 드나드는 수많은 역사드라마 중에 본인은 특별히 2006년 7월 8일에 시작해 2007년 6월 17일까지 방영된 ‘연개소문’에 초점을 두어 이 드라마에 나타난 허구와 사실을 사료를 토대로 분석해보고자 한다. 드라마 ‘연개소문’은 고구려사 왜곡 논란을 낳은 중국의 동북공정이 한․ 중 간 첨예한 외교적 갈등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던 상황에서 제작되어 나왔다. 이 드라마의 이 환경 작가가 “이 드라마가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잊혀 버린 고구려사를 되찾자는 의미에서 제작되는 ‘정사(正史)’인 만큼․․․ (중략) 정부도 학자도 머뭇거리는 이 마당에 고구려를 제대로 그릴 수 있는 인물은 연개소문 뿐”이라고 말한 만큼 드라마의 흐름은 중국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으로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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