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신화 감상문

소개글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리스 로마 신화는 오늘날까지 그 생명을 유지하며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다. 더러는 신화를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 혹은 허황된 이야기로 치부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까지 그 명맥이 이어져오고 있다는 것만 보더라도, 그리스 로마신화가 단지 재미만을 다루는 허황된 이야기에 불과하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윤기가 책 ‘그리스 로마신화’의 서두에서 표현하고자했듯이, 신화의 많은 이야기들 속에는 시대를 초월한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들이 담겨져 있으며, 우리는 ‘상상력’을 통해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즉, 신화라는 것은 비록 과거에 지어진 이야기이긴 하지만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진리를 찾게 해주며, 더 나은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는 것이다.
나는 여러 가지 신화 중에서도 제3장 ‘사랑의 두 얼굴’에 나오는 ‘에로스와 프쉬케’가 가장 흥미로웠다. ‘에로스와 프쉬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느 나라의 막내공주 프시케는 언어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빼어나게 아름다웠다. 이로 인해, 아프로디테 신전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게 되고 결국 이것이 아프로디테를 노하게 만들어버린다. 아프로디테는 자신의 아들 에로스에게 프쉬케가 세상에서 가장 비천한 자를 사랑하게 만들라고 명령한다. 에로스는 잠든 프쉬케에게 다가가 화살을 쏘려고 했으나, 너무나 아름다운 프쉬케의 모습에 반해 넋을 놓고 있는 사이 자고 있던 프쉬케가 깨어났고 당황한 나머지 자신의 화살에 상처를 입었다. 프쉬케의 뛰어난 미모에도 불구하고 구혼자가 없자, 그녀의 부모는 아폴론의 신탁에 물었다. 아폴론은 그녀의 남편은 괴물로, 산정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그리스로마신화ㅣ 이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