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디피티의 법칙

소개글

세렌디피티의 법칙
노력한 끝에 찾아오는 우연한 행운
미야나가 히로시. 김정환 역. 북북서 2007.04.23
서평입니다

목차

1. 세렌디피티
2. 다양성 추구
3. 인생론

본문내용

세렌디피티라는 말은 어렵지만 개념은 단순하다. 책의 정의에 의하면
(1) 행운을 불러 오는 능력 (2) 우연을 붙잡아 행운으로 바꾸는 힘 (3) 우연에 따른 대발견 (4) 우연을 가장한 필연. 이 정도로 정의된다. 모두 비슷한 말이다. 인사이트라는 것은 의식의 작용이 아니라 무의식의 작용이다. 인간은 의식이 아니라 무의식이 대단히 많은 일을 한다. 머리의 해마는 단기기억만 할 뿐이다. 우리가 읽고 쓰고 배운 많은 지식들이 무의식에 숨어있다.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그 숨어있는 힘이 저력을 발휘할 것이다.
세렌디피티의 결론은 ‘씨앗을 뿌려야 행운을 맞이할 수 있다’가 되겠다. 씨앗을 뿌리는 것은 노력을 말하는 것이다. 진인사 대천명 (盡人事待天命)이라는 좀 더 쉬운 말로 바꿀 수 있겠다. 인간의 힘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늘에 맡기라는 것이다. 요정이 되었든 그분이 되었든 고민하고 있는 바의 답을 알려줄 것이라는 믿음이다.

세렌디피티라는 행운을 위하여 우리는 평소에 노력해야 한다. 우선 약한 유대관계 확보다. 강한 유대관계는 폐쇄적이다. 그러니 정보가 새어 나오지 않는다. 누수되는 정보를 위하여 약한 유대관계가 필수적이다. 약한 유대를 늘리려면 회사 밖의 사람들, 자신이 속하지 않은 집단과의 교류를 해야 한다.
인간관계의 포트폴리오다. 지식도 그렇다. 깊게는 몰라도 넓게는 알아두면 많은 것을 창발할 수 있다. 즉 세렌디피티를 위해서 우리는 다양한 방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저자는 한 달에 20개 분야의 책을 한 권씩 읽을 것을 제안한다.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 내용의 관계성을 간파하는 것이 최고의 두뇌능력이다. 이를 연상작용이라고 하는데 컴퓨터는 절대 가지지 못할 인간만의 발상법이다.
다음, 세렌티피티를 위해서는 작은 변화에 민감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많이 예측을 하라고 한다. 미리 예측을 해 놓으면 현실에서 일어난 일이 예측에서 벗어났을 때 그 변화를 깨닫게 된다. 예측을 하지 않는다면 그런 변화를 깨닫지 못한다. 보통 회사의 관리라는 것이 별게 없다.

참고 자료

세렌디피티의 법칙
노력한 끝에 찾아오는 우연한 행운
미야나가 히로시. 김정환 역. 북북서 2007.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