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술의 이해, 세잔과 고흐의 자화상
- 최초 등록일
- 2008.07.09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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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미술의 이해
세잔, 고흐
작가 소개, 두 작가의 자화상
목차
1. 작가소개
<세잔에 관하여>
<고흐에 관하여>
2. 작품 속 작가의 생각이 시대적 배경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 비교하여 생각해 보기.
3. 두 작품의 표현 방법을 참조하여 두 작가의 성격과 심리상태를 상상하여 기술해 보기.
본문내용
2. 작품 속 작가의 생각이 시대적 배경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 비교하여 생각해 보기.
Self-Portrait on a Rose Background, Paul Cézanne
작품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그림은 장밋빛 색채를 배경으로 화가의 자화상을 그린 것이다. 그림에서 화가는 몸을 오른쪽으로 틀고 자기 자신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다.-거울을 보고 스스로를 관찰했을 것이므로. 이 그림은 보통 초상화처럼 모델의 외형을 실제같이 정밀하게 재현하지 않았다. 옆에 고흐의 그림과 비교해 봐도 붓터치가 두껍고 단순한 편이다. 그리고 빛의 처리를 아주 세밀하게 한 편은 아니다. 얼굴의 음영을 표현한 부분에서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아주 선명하게 구분된다. 그림에서 화가의 표정은 매우 엄격해 보이는데, 의상의 색깔이 약간 남색을 띤 검은색이고 아주 단순하게 처리해서 그런지 그의 진지함과 엄격함이 더욱 두드러지게 느껴진다. 턱수염은 굵은 붓터치를 이용해 검은색으로 아주 단순하게 처리해서 세밀한 털의 질감이 느껴지지는 않아 의상과는 아주 미묘한 색상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상의 위에는 스카프도 걸치고 있는데 그 또한 질감과 색깔을 눈에 보이는대로 정밀 묘사하지 않고 미묘한 색상의 차이로 단순하게 처리한 듯하다. 대머리 때문에 화가는 인자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 그림에서는 색상을 어둡게 처리해서인지 아주 진지하고 엄격하며 심각한 사람이라는 느낌만 떠오른다. 하지만 화가의 성격이 차가운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 단지 매우 차분하고 진지하고 무거운 생각의 소유자일 것 같다. 배경을 진주빛 바탕에 장밋빛 무늬를 그려 약간 온화한 기운이 나는 것도 같고, 엄격하게 그려진 화가를 더 부각시키는 것도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