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칠곡지구의 도시발달

소개글

도시 및 촌락지리학에 관한 논문

목차

1. 논문 선정 이유
2. 서론
가. 연구의 배경과 목적
나. 연구범위 및 연구방법
3. 칠곡지구의 지역성
가. 칠곡지구의 영역구분
나. 지역특성개관
다. 인구 및 행정구역
1) 인구
2) 행정구역
4. 지방행정중심지 칠곡의 성쇠
가. 칠곡읍치 시기
나. 칠곡군 시기
5. 칠곡신시가지의 개발
가. 칠곡지구의 택지개발 과정
1) 택지개발 구역
2) 토지이용변화
나. 칠곡지구 개발의 현안과제
1) 교통문제 현황
2) 지역여건과 개선방안
6. 결론 및 느낀점

<표 차례>
표 1. 칠곡지구의 연도별 인구추이(해당연도의 칠곡통계연보 및 북구통계연보의 자료를 바탕)표 2. 칠곡지구 현황:2001년 말(대구광역시 북구, 2002, 46~47. 행정자치부, 2000, 315 참조
<그림 차례>
사진 1. 가산산성의 진남문
사진 2. 칠곡관아 터
표 3. 개발전 각 동별 토지이용특성
표 4. 칠곡 신시가지의 토지이용계획
그림 1. 택지개발사업 전의 칠곡지구
그림 2. 현재의 칠곡지구
사진 3. 칠곡지구 중심시가지 전경
사진 4. 칠곡지구 진입로 팔달교

본문내용

1. 논문 선정 이유
대구시 칠곡지구는 금호강을 경계로 대구의 기성시가지와 분리되어, 독립된 지역성을 지니고 있으며 과거부터 상당한 규모의 도시발달이 이루어졌던 역사적 도시이다. 칠곡지구는 영남대로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써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중요성이 크게 인식되어 1640년 칠곡지구 및 칠곡군 일대가 칠곡도호부로 되었다. 초기 칠곡도호부의 읍치는 가산산성에 있었으나, 읍내동 지역으로 읍치를 옮기게 된다. 1914년 칠곡군청 소재지를 경부선 철도가 통과하는 왜관으로 옮겨 칠곡지구는 상대적으로 성장이 지체되었다. 그 후 대도시의 세력권에 흡수되면서 대구 외곽의 배후 농촌지역으로서 점진적인 도시발전을 이루어 나갔으며, 1981년 대구시로 편입되었다. 1980년대 말부터 칠곡지구의 택지개발사업이 시작되었는데 태전교 북부의 팔거천 유역평야를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구 칠곡읍의 중심지는 공공개발지구에서 제외되었으나 민간개발이 이루어져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칠곡지구는 현재 고층아파트 중심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이 혼재된 고밀도의 주거신시가지로 변모하였다. 칠곡지구의 개발에 따라 도로교통 혼잡 문제가 드러났으며, 향후 지하철 3호선 개통 등이 요구된다.
이렇게 칠곡지구의 도시발달 과정을 살펴봄으로서 과거 칠곡읍치의 역사성을 지닌 도시에서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역사적, 자연적 흔적이 사라진 고밀도의 신시가지로의 변화양상을 알아볼 수 있겠으며, 금호강을 경계로 대구의 기성시가지와 분리되어 있으므로 대구시의 다른 신시가지들과는 공간적 성격과 역사적 연원에 있어 차이가 있음이 분명하다. 또한 무엇보다도 현재 내가 살고 있는 곳이며, 오랜 시간 생활해 온 곳이므로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논문을 선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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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한국지역지리학회,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10권 1호 |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