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학습지도법` 내용 정리

소개글

2007년 2학기 제주대학교 이차선 교수님 교육심리학 과제입니다.

목차

① 책 요약
제 1장 사랑과 교육
제 2장 사랑의 성격
제 3장 교육의 성격
제 4장 사랑을 통한 학습지도 모형
제 5장 친밀감과 학습지도
제 6장 관심과 학습지도
제 7장 올바른 의사결정과 학습지도
제 8장 실행과 학습지도
제 9장 자녀의 모습을 비추어 주는 마법의 거울
② 논평

본문내용

이 책은 교육은 곧 사랑이라고 말하면서 교사나 부모가 학생이나 자녀를 어떻게 사랑으로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사랑의 학습지도법’ 이라는 책 제목을 보면서 어떻게 보면 흔한 제목이기도 하고, 내용 또한 이미 알고 있는 학습 지도에 있어 이상적이고 진부한 내용을 담고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첫 페이지를 넘기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조금씩 읽어나가면서 비록 내용이 이상적이고 알고 있었던 내용일지 몰라도, 평소에 내 자신이 이러한 내용에 대해 얼마나 인식하지 않고 생활했는지 알 수 있었고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상호연관을 맺으며 살아가는 하나의 인격체로서 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 저자의 생각에 대한 몇 가지 반문이 들기도 했다. 부모나 교사가 사랑하기보단 사랑받기를 원하고 있다는 부분이나, 부모는 사랑을 자녀에 대한 자신의 지나친 요구를 만회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부분을 읽으면서 이것은 지나치게 일반화 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도 존재하겠지만 일반적으로 볼 때 부모와 교사는 자녀와 학생들에게 지식과 사랑을 베풀어 주려고 할 뿐만 아니라,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데 있어 어떠한 보상을 받기 위해서 하는 행위가 아님이 자명하다. 또한 사랑은 주는 것이기 때문에 사랑하기 위해서 ‘줄 거리’ 가 있어야 한다는 말은 사랑에 있어 거리를 고려하는 잘못된 생각이다. 사랑이 비록 교육과 같이 상대방의 잠재능력을 계발시켜 주는 역할을 하지만 특정한 형태나 범위가 존재하지 않으며, 일부러 그 형태나 범위를 한정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사랑이란 크기나 형태, 그리고 범위와 상관없이 그 자체로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