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야기를 읽고

소개글

"일본 이야기" 라는 책을 읽고 그에 대한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간의 감정은 한마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오묘한 감정이라 말 할 수 있는데, 특히 반일 감정을 일으키는 교과서문제나 독도 문제 또는 서로의 문화를 알게 된 한류 열풍등을 토대로 해서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에게 있어 일본은 낯선 나라가 아니다. 수많은 물건이 ‘made in JAPAN`라는 글을 달있고, 일본 연예인 사진이 팬시점에서 팔리기도 한다. 또한 우리가 보는 대부분의 무협 영화나 소설은 일본을 배경으로 하여 만들어졌다. 이것은 비단 오늘 날만 이런 것이 아니다. 우리 조상들도 우리의 많은 풍습과 생활양식을 일본에 전파하였고, 이는 일본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내가 일본에 대해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나하고 스스로 생각해보면 정말 부끄럽기 그지없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그저 언뜻 영화나 소설에서 본 단편적인 것들뿐이다. 현재 일본의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수십년동안 발생했던 독도갈등문제나 교과서 왜곡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반발, 그리고 최근 생겨난 일본에서의 한류열풍 정도만 알 뿐, 한류나 독도 그리고 교과서 왜곡이 그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또 그러한 문화코드에 따라 일본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잘 알지 못한다. ‘일본이야기’는 일본의 생활양식과 특성에 대해 알고 싶은 이에게 아주 적당한 책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일본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소개한 책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일본인의 삶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지은이, 김현구 교수님이 박사학위를 받던 시절인 1985년경의 일본 체험기를 바탕으로 씌여졌다. 또한 이 책은 다른 여느 대부분의 책들과 달리 이미 객관화된 생활양식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객관적이기만 한 사실에게 어느 정도 각도를 달리하여 본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이 책의 전체적인 틀은 하나하나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잘못인식하고 있는 일본에 대한 지식 선입관들을 비판하고, 또한 우리나라와의 비교를 통해 우리의 잘못된 정치문화에 대한 비판도 아울러 하면서 전체적인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사례를 통한 우리의 잘못된 일본에 대한 선입관들을 알려주고 있고 2부에서는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일본을 이해하도록 하고 있으며 3부에서는 일본의 근현대 문화와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는데 특히 역사교과서 왜곡 같은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