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완역본)을 읽고 (공자가 알려준 지혜)
- 최초 등록일
- 2008.07.13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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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덕적 삶에 대한 성찰" 필수 교양시간에 제출했던 레포트입니다.
"논어"(완역본)을 읽고 논리와 생각을 분석함
목차
*과연 공자는 “안빈낙도”를 최고의 자세로 생각했을까?
*내가 생각해본 “정치하지 않는 공자”의 자세
*도 실천의 어려움 끊임없는 수양의 자세를 강조한 공자
*도는 과연 있는 것인가?
*우리나라에 만연한 “공인”에 대한 “덕”의 잦대 들이대기
*선후관계를 엄격히 따지는 공자
*공자의 당시의 관념을 깨는 통찰력
*모든 것의 시작은 자기 자신에서 비롯된다.
*방향만 제시해주는 철학자 공자
*근본원인은 주위에서, 작은데서 비롯된다.
*“술이부작”그 포기할 수 없는 가치
*중용과 지조없음은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본문내용
-책을 읽으면서 개괄적으로 들었던 생각들을 정리해보고(인용도 조금하였습니다), 공자가 의도했던 뜻은 어디에 있는지 짐작해보았으며, 수업시간에 김형찬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과 제가 내린 결론과 생각을 토대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우선 평소에 ‘논어’는 한문으로 된 고리타분한 내용으로 현재 사회와 맞지 않는 면이 많고, 읽는데 재미가 없고 이해에 어려움이 많다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교양수업(“도덕적 삶에 대한 성찰”)을 통해 ‘논어’를 읽고, 그 속에 담긴 다양한 교훈과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이 많고, 느끼는 바가 많아 더없이 좋은 시간이 였습니다. 논어 20편 요왈 3장에 “천명을 알지 못하면 군자가 될 수없고, 예를 알지못하면 입신할 수가 없고, 말을 이해하지 못하면 남을 알아볼 수가 없다.”에서 처럼 논어에 담긴 말을 최대한 이해하려해서 책 속에 살아숨쉬는 공자와 대화하려 최대한 노력하였습니다.
*과연 공자는 “안빈낙도”를 최고의 자세로 생각했을까?
전체적으로 논의에서 “수업중”많은 학생들이 “공자”가 무위도식, 안빈낙도에 대해 많이 얘기하고 또한 그런 행동을 하는 자신과 자신의 제자에 대해 칭찬을 많이 해서 공자가 무조건 적으로 그러한 자세를 이상적으로 생각했다고 오해하는 듯하다.
하지만 나는 약간 다르게 생각한다. 공자는 “정치, 즉 재물과 권력”으로 표망되는 속세의 그러한 것들을 싫어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것이 가져다 주는 변질, 마음의 부패됨을 경계한 것이다. 그러한 것을 알 수 있는 구절이 많은데, 예를 들어 8편 태백 12장“삼년을 공부하고도 녹에 마음이 쓰이지 않는 것은 하기 쉬운 일이 아니다. ”에서 처럼 높은 자리가 가져다 주는 위험성을 얘기하고 또한 14편 헌문 11장에서 “가난하면서 원망하지 않기는 어렵지만, 부하면서 교만하지 않기는 쉽다.”라는 말처럼, 부하면서도 교만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자신이 “부”를 가지더라도 교만하지 않고 덕과 인으로서 세상을 대한다면 그 “부”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라고 본 것같다.
참고 자료
"논어"완역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