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콘서트 2를 읽고 - 일상생활속의 경제학 패러다임
- 최초 등록일
- 2008.07.13
- 최종 저작일
- 2008.07
- 6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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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경제학 콘서트 2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요즘 정보의 홍수로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많은 지식과 정보, 그리고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있다. 개성이 지나친게 아닐까하는 정도로 자신의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고 있는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이 사실은 모든 합리성과 과학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것일 뿐이라는 사실. 그러한 길 위에서 움직이고 있었다는 사실이 나를 슬프게 만든다. 일개 보통사람인 나는 똑똑한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길을 갈수밖에 없는 것인가? 바쁘고 복잡한 세상속에 무언가 소모되어가는 것을 느낀다면 이책의 일독을 권한다.
목차
* 경제학 콘서트 2를 읽고
* 책에대한 감상
* 생활속 경제마인드 키우기
* 책의 내용과 느낌
* 책에대한 반론
본문내용
* 경제학 콘서트 2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우리 대부분은 한 달 동안 시간과 노동력을 봉사한 대가로 매달 월급을 타고, 그 월급으로 나와 가족의 생활비를 지출한다. 돈을 지불하고 물건을 교환해 살면서 세계 경제과 국내 경제, 그리고 가정 경제의 물결을 타고 있다. 물가는 오르고, 내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 월급쟁이의 유리알 지갑이라는 말이 나오면 늘 세금의 표적이 되는 신세가 된다. 일은 하는데, 왜 돈은 모이지 않는지. 한숨만 나온다. 어디의 부동산 가격은 하늘을 치솟는데, 집 한 채 없는 사람은 수두룩하다.
학창시절 사회 시간에 배웠던 경제 개념과 용어들을 경제학 콘서트를 통해 다시 접하게 되었다. 희소성의 원칙을 지키면 내 몸 값도 오르는 걸까. 내가 좋아하는 고급커피를 마시는데, 커피 전문점이 돈을 버는지, 커피를 채취하는 농장 주인들이 돈을 버는지를 생각하라면, 난 머리가 지끈거린다. 그냥 향기로운 커피향기를 즐기고 싶다. 그 편안함을 즐기기 위해 내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데 누군가의 주머니가 두둑해지는지를 계산해야 한다면 그냥 꾹 참을란다.
똑똑한 경제학자들의 풀이와 수많은 변수로 일어나는 예측 불허의 결과, 교묘한 시장 경제 놀이, 경제학 콘서트를 통해 왜 이렇게 단순하지 않은 세상사가 일어나는 지는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난 후 남는 이 씁쓸함은, 이 모든 이유를 알면서도 비껴 갈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내 주머니를 노리는 슈퍼마켓 주인들의 상술을 알면서도 그곳에 가서 물건을 사야 하고, 정부의 얄미운 통행세 지불 조건을 알면서도 혼잡세를 내야 하고, 주가 그래프의 진실을 이해하지만, 누구는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더라 하는 소리를 들으면 배가 아픈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전체를 보면, 전작에 비해 더욱 현실적인 사례들을 첨부해 이론보단 실용서 위주로 썼다는 느낌이 든다. 전반적으로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일상생활의 많은 행위들이 본질적으로는 확고한 합리성에 기반한 결과임을 얘기하고 있는 이론서겸 실용서이다.
참고 자료
* 경제학 콘서트 2 - 웅진지식하우스
* 나쁜 사마리아인들 - 부키
* 이코노믹 씽킹 - 웅진지식하우스
* 삼성경제연구소 지식포럼 자료참조
* 매경 MBA경영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