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하나님의 창조의 미학
- 최초 등록일
- 2008.07.15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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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재원 교수님 수업 과제
목차
제1일 천지와 빛의 창조(1장1-5절)
1절 천지의 창조
2절 창조된 지구의 최초의 상태 지의 창조
3절 첫재 날의 두 번째 창조
4절 빛의 판정 및 빛과 어둠의 분리
5절 첫째 날의 결과
제2일 궁창의 창조(6-8절)
6절 궁창의 창조
7절 궁창의 창조 사역 서술
8절 궁창의 새로운 명칭
제3일 지표와 초목의 창조(9-12절)
9절 육지와 바다의 창조
10절 뭍과 물의 새로운 명칭
등..
본문내용
제1일 천지와 빛의 창조(1장1-5절)
1절 천지의 창조
한글개역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본문사역 :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태초에
추상명사 ‘태초’의 원어 רֵשִית(레쉬트)는 ראׂש(로쉬)와 동일한 어근에서 온 것으로 ‘처음’, ‘시작’, ‘최초’ 등의 의미를 갖는다. 태초가 시작을 의미한다면 무엇의 시작을 지시하는가? 영(E.J. Young)은 그 시작을 하나님의 창조행위에서 찾아야 한다고 했으며, 루폴드(H.C. Leupold)는 창조된 사물의 절대적 시작을 지시하며 태초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심으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시작은 ‘창조의 시작’, ‘창조된 사물의 시작’을 지시함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좀더 구체적으로 본다면 태초가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모리스(Henry M. Morris)는 태초란 공간과 물질의 시작일 뿐 아니라 시간 자체의 시작이라 했다.
태초란 영원 가운데 처음으로 시간이 개재하는 순간, 즉 시간 자체의 시작 또는 만물이 처음으로 존재하는 순간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태초가 가지의 성질은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로 단회적 성질을 가진다. 만물이 창조되는 첫 순간으로서의 태초는 절대적으로 일회적일 수밖에 없다. 둘째로 체험 불가능적 성질을 가진다. 천지창조의 첫 순간으로서의 태초라는 시점에 피조물, 인간이나 다른 어느 존재도 그곳에 존재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요1:1에서 복음서 기자는 “태초에 말씀이 계셨으니 그분이 곧 하나님”이라고 했다. 성경은 첫 단어에서부터 계시에 의해서만 기록될 수 있는 성질을 보여주는 것이다.
창조하시니라
‘창조하다’라는 뜻의 בָרָא(바라)는 구약성경에서 첫째,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행동으로 하나님이 동작주일 때와 둘째, 재료의 사용 없는 창조활동을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데이비스(J.J. Davis)와 영은 하나님의 절대창조, 즉 무에서의 개념을 가장 잘 나타낸다고 말한다.
또한 예외로 재료가 사용된 사물일지라도 재료의 언급 없이 만들었음을 표시할 때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창조는 무에서의 창조임이 분명하다.
하나님
혹자는 אֱלׂהּים(엘로힘, 하나님)은 ‘강하다’는 의미를 가진 אוּל(울)에서 온 명사로 ‘강하고 능력있는 존재자’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철자상으로 볼 때 אל은 אָלַהּ에서 온 것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אָלַהּ는 ‘두려워 어쩔 줄 모르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하나님의 명칭 אֱלוֹה(엘로아흐)는 ‘위엄 있으신 하나님’을 지칭한다.
참고 자료
우주는 하나님의 창조의 미학(유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