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국어 문법론에서 품사분류에 대한 개관을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
A + 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품사분류의 기준
Ⅱ. 품사분류의 개관
Ⅲ. 품사분류
1. 명사
2. 대명사
3. 수사
4. 조사
5. 동사
6. 형용사
7. 관형사
8. 부사
9. 감탄사
본문내용
Ⅰ. 품사 분류의 기준
품사란 단어를 문법적 성질의 공통성에 따라 몇 갈래로 묶어 놓은 것으로, 그 기준은 일반적으로 의미, 기능, 형식의 셋을 든다.
의미란 개별 단어의 어휘적 의미가 아니며, 형식적인 의미로서 어떠한 단어가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느냐 그렇지 않으면 움직임이나 성질 ․ 상태를 나타내느냐 하는 것이다.
기능은 한 단어가 문장 속에서 다른 단어와 맺는 관계를 가리키며, 형식이란 단어의 형태적인 특징을 의미한다.
Ⅱ. 품사 분류의 개관
전통적인 품사분류에서는 의미, 기능, 형식 가운데서 기능이 우선적으로 고려되며, 1963년에 공포된 학교문법통일안의 9품사 체계에 따라 먼저 기능을 중심으로 국어의 품사를 분류하고 다음으로 형식에 따른 분류를 제시한다.
우선 명사, 대명사, 수사는 문장의 몸, 주체가 되는 자리에 나타나는 일이 많으므로 체언[임자씨]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뚜렷한 기능은 주어적인 쓰임이다.
또한 ‘철수가, 동화를’에서 ‘가, 를’ 등과 같이 자립성이 있는 말에 붙어 그 말과 다른 말의 관계를 표시하는 것을 조사라 부르고 주요 기능이 관계적이라고 하여 관계언[걸림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조사 가운데는 용언의 성격을 겸하는 서술격 조사 ‘이다’도 포함시킨다.
그리고 문장에서 주체를 서술하는 기능을 하되 동작과 작용을 담당하는 것을 동사, 성질이나 상태를 형용하는 것을 형용사라 하며 기능에 따라 동사와 형용사를 용언[풀이씨]으로 부른다.
다음으로 체언을 꾸며주는 관형사와 용언을 꾸며주는 부사의 수식 기능을 토대로 수식언[꾸밈씨]으로 묶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그래,’ 등과 같이 화자의 느낌이나 응답을 표시하는 등의 말을 감탄사라고 하고, 기능상으로 보아 따라오는 문장과 관련을 짓지 않고 독립해서도 쓰일 수 있으므로 독립언[홀로씨]이라고도 일컫는다.
정리하면 국어의 9품사는 문장에서의 기능에 따라 체언, 관계언, 용언, 수식언, 독립언의 다섯 가지로 나눈 다음 의미와 형식에 따라 체언은 명사 ․ 대명사 ․ 수사, 관계언은 조사(서술격조사 포함), 용언은 동사 ․ 형용사, 수식언은 관형사 ․ 부사, 독립언은 감탄사로 총 9품사로 볼 수 있다. 9품사 각각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자.
참고 자료
남기심 외, 『표준국어문법론』, 탑출판사, 2002.
이관규, 『학교문법론』, 월인, 2004.
이관규, 『국어교육을 위한 국어문법론』, 집문당,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