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디지로그를 읽고

소개글

이어령의 디지로그 선언편입니다. 줄거리와 느낀점이 반반씩있으며 성적은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목차

1. 줄거리
2. 느낀점 및 시사점

본문내용

이어령의 디지로그(Digilog)는,
어디서든 앉아서 한두 시간이면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하지만 한 번 읽고 덮을 책인 아닌 듯하다. 지금 현시대를 살면서 필요한 점을 정확하게 꼬집에 주는 책이다.

처음부터 독자에게 의문을 품게 하는 책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책은 내용이나 구성면에서도 참신하여 독자로 하여금 신선한 재미를 준다. 이 책은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일어나는 새로운 현상들과 예측하지 못했던 문제점들에 대하여 한국의 음식문화, 즉 아날로그적인 감성들과 연계시켜 재해석한 결과를 독자에게 보여줌으로써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시사점을 던져준다.

디지로그는 2006년 중앙일보에 신년 연재 에세이로 쓴 글을 다시 수정하여 재정리한 것이라고 한다. 1960년대부터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하였으며, 작가나이 70세를 훌쩍 넘긴 아날로그 시대에 태어난 분이 쓴 책이다. 현재 우리가 한때 `혁명`으로까지 불리며 떠들썩하게 등장했던 디지털 기술은 그 부작용과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시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들이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음을 지적해준다. 시대를 읽는 특별한 눈을 가진 그는 우리에게 선사하는 새로운 사명으로 디지로그 시대의 개척자이자 전도사가 되었다. 디지로그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라는 반대의성격의 융합이다. 어느 한 편의 손을 드는 것이 아니며 둘의 융합이 필요하며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우선 디지로그(Digilog)라는 단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이다. 하지만 단순한 합성어로의 의미가 아닌 IT전반의 문명현상을 담고 있는 키워드이다. 디지로그 선언 편에서는 1장에서부터 ‘정보를 먹어라.’라는 구절에서 알 수 잇듯이 정보와 한국의 식생활을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