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시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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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시가에 대해서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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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근대시가>
1. 개화기의 시가
2. 1920년대의 시
3. 1930년대의 시
4. 광복후의 시

본문내용

2. 1920년대의 시
20년대란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부터 일제가 만주사면을 일으킨 1931년 전후까지를 말한다. 3.1운동은 실패로 좌절감을 안겨주었지만 한국인들에게 민족적 정체성을 확인시키는 계기를 가져다 주었며, 그 결과 민족주의가 성숙했고 민중주의 및 민주주의기운이 팽배했다.
20년대 초의 문단은 동인지 활동이 주도했고, 이 시기의 시들은 대체로 미학적으로는 유미주의를 , 정서적으로는 퇴폐주의를, 이념적으로는 허무주의를 지향했다. 그리고 3.1운동의 실패와 여기서 연유된 민족적 좌절감이 생활로부터 도피해 꿈속을 노닐거나, 허부 속에 침몰하거나, 감각적 관능의 세계를 탐닉했다.
민족주의적 경향의 시는 민요시파, 민족 서정시파, 시조 부흥시파 등으로 나눠진다.
*민요시파- 전통민요의 정서나 율격, 형태, 시어 등에 바탕을 두고 시를 쓰고자 했던 시인들을 지칭하는 것인데 김소월, 김억, 홍사용, 주요한, 김동환 등 민족주의 시인들은 일제의 식민지로부터 독립해 주권을 회복하고 민족자존을 지키는 길이 민족혼을 되찾는데 있다고 생각하고 민족혼이 내재해 있다고 믿어지는 신화, 전설, 민요, 언어, 역사, 종교 따위를 문학적으로 형상화 시켜 이미 쇠잔해진 민족혼을 부활 시키고자 했다.
*민족 서정시파- 민요시와 같은 맹락에 있기는 하나 불교적 상상력을 토대로 해서 삶의 존재론적 문제와 사회적 문제를 변증법적으로 조화시킨 한용운은 이 중에서 특별한 존재이다. 비극적 현실에 더 이상 좌절하지 않고 새로은 희망으로 이를 극복해 가는 삶의 태도를 제시했다.
*민족주의 시- 조선의 시조를 현대시로 부흥시켜 거기서 민족혼을 재생시키고자 하는 일군의 시인들이 있었다. 최남선, 이광수, 정인보, 이병기, 이은상, 조운, 등이고 그들은 단지 시형식 뿐아니라 그 소재나 이념, 정서 등에서도 민족적인 것들을 탐구했는데, 국토예찬, 민족의 원형적 상징을 시화, 민족문화를 찬미하는 것이 주되 내용들이었다.
*프롤레탈리아 시- 조선의 독립은 오로지 프롤레탈리아의 조직된 힘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주로 당대의 사회현실을 계급투쟁의 관점에서 폭로 혹은 비판하거나 무산계급의 혁명의식을 고취하고자 했다. 대표적 시인은 임화, 박세영, 이찬, 암함광, 등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계급투쟁의 경직성과 이데올로기의 도식성, 형식과 내용의 획일성, 내용 우월주의 등으로부터 탈피하지 못함으로써 문학적 성취에 다다른 것이 거의 없다.
* 예외적인 시인- 이장희, 김석송, 오상순, 김동명 과 같이 시인들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