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감기>

소개글

kbs생로병사의 비밀의 감기편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감기에대한 놀라운 비밀들을 알 수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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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계절이 바뀌고, 일교차가 커지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바로 감기입니다. 평소에 감기는 별로 대수롭지 않은 질병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콧물이 나고 기침이 나면 어김없이 동네 병원을 찾아 주사를 맞고 며칠 약을 먹으면 낫는 병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생로병사의 비밀<감기>’편을 보고 나니 결코 쉽게 생각할 질병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평생 약 300회 정도 감기에 걸린다고 합니다. 감기의 종류만 해도 평소에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은 200가지나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는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의 패인의 원인이 콧물감기라는 것입니다. 1812년 60만명의 대군을 이끌고도 소규모의 러시아 군대에 패한 것은 추운 러시아지방의 기후를 생각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톨스토이가 말하길 “나폴레옹이 감기에 걸리지 않았더라면 러시아의 운명이 달라졌을 것이다. 또한 방수장화를 나폴레옹에게 신기는 것을 게을리 한 그의 부관이야 말로 러시아에게는 구세주다.”라고 까지 했습니다. 이처럼 감기는 한 국가의 운명을 좌지우지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단순한 감기는 그리 위험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일단 감기바이러스가 침투하면 2차 감염이 이루어져서 위험해 지게 됩니다. 그래서 감기를 오래 방치하다 폐렴이나 늑막염 전염으로 인해 큰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되면 우선 호흡기 점막을 손상시키고, 그 손상으로 인해 제 2차 세균성 질환에 경로를 제공하게 됩니다. 그래서 감기는 합병증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우리 몸이 감기바이러스와 싸우는 과정에서 세포가 파괴되고 방어막이 허술해져 평소에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바이러스까지 몰려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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