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년경과 그 후 400년의 동양 역사 흐름

소개글

이 글은 1200년경 동양은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에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 전환기였다. 동양의 대표적 국가인 우리나라, 중국, 일본 3국의 1200년대부터 1600년대까지 약 400년간의 동향을 살펴보고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목차

1. 1200년대 동양의 역사 흐름 - 정치․ 경제․ 사회의 격변기

2. 동양 주요 3국의 역사적 변천
2.1 우리나라 - 고려 무신집권기와 조선의 창업(創業) 및 수성(守成).
2.2 중국 - 이민족의 대제국 원(元) 건국 및 몰락과 한족 왕조의 명(明) 건국.
2.3 일본 - 천황의 유명무실과 막부의 교체.
2.3.1 가마쿠라 막부
2.3.2 무로마치 막부
2.3.3 전국시대와 도쿠가와 막부

3.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의 왕조 - 이슬람교의 왕성한 전래
3.1 베트남의 왕조교체
3.2 타이, 크메르(캄보디아), 버어마, 말레이 반도의 역사
3.3 중앙아시아 및 서아시아 - 티무르 제국의 흥망성쇠와 사파비 왕조, 오스만 터키
3.4 인도 - 델리 술탄 조와 인도 최후의 제국인 무굴제국의 성립.

4. 동양 3국의 인접성과 그 영향 및 기타 지역의 영향권 형성

본문내용

1. 1200년대 동양의 역사흐름 - 정치․ 경제․ 사회의 격변기
1200년경 동양은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에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 전환기였다. 동양의 대표적 국가인 우리나라․ 중국․ 일본 3국의 1200년대부터 1600년대까지 약 400년간의 동향을 살펴보고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이해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려 무신집권기부터 조선 건국을 거쳐 1592년 임진왜란 등의 전쟁을 거치면서 조선 후기로 접어들었고, 중국의 경우는 징기스칸이 대(大)칸의 자리에 오른 후 전 중국을 통일하여 원나라를 세웠는데, 결코 몰락하지 않을 것 같던 대제국 원(元)이 주원장에 의해 멸망하고 중원에는 다시 한족에 의한 정통왕조라 할 수 있는 명(明)이 건국되었다. 한편 일본의 경우는 1192년 일본 최초의 막부인 카마쿠라 막부가 성립되었으며 이후 무로마치 막부와 전국시대의 교체를 거쳐 세력을 키운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명을 정벌하고자 하니 길을 내어달라.’는 명목으로 조선침략을 감행하였는데, 이른 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다. 이와 같이 동양 3국은 서로의 역사에 큰 영향을 주고받았다.

2. 동양 주요 3국의 역사적 변천
2.1 우리나라 - 고려 무신집권기와 조선의 창업(創業) 및 수성(守成).
1200년대 경 우리나라는 고려 무신집권 시기였다. 이 무렵 몽고 세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1231년 고종 18년 8월에 몽고는 고려를 침략한다. 이로 인해 1232년 고려는 수도를 강화도로 옮기기까지 이른다. 이후 1259년 고종 46년에 강화조약이 체결될 때까지 전후 여섯 차례에 걸쳐 약 30여 년 동안 전쟁이 계속 되었다. 1236년부터 1251년에 걸쳐 부처의 힘을 빌려 몽고군을 몰아내자는 염원을 담아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1270년 개경으로 환도하고, 삼별초는 1273년 거점인 탐라가 함락될 때까지 원에 항쟁한다. 원에 복속하게 된 고려는1274년 원과 연합하여 일본 원정을 시도하게 된다. 1294년까지 이는 계속 되지만 결국에 원은 일본을 속국으로 만드는 일을 실패한다. 1351년 즉위한 공민왕은 원과 명이 교체하는 틈을 이용해 고려의 국세를 회복하는 데 힘썼다

참고 자료

종횡무진 동양사, 남경태, 그린비, 1999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한국사, 하일식, 일빛, 1999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사, 심규호, 일빛,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