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된 진실 북리뷰, 거진된 진실을 읽고, 사회복지학 관련 도서, 사회복지 조사론 거짓된 진실 독서평

소개글

이책은 금방 읽어버리기 보단 천천히 중요한 것을 메모해가면서 꼼꼼히 기록하면서
읽어내려갔으며 저의 성격상 워낙 완벽을 추구하다 보니 온정성을 다해 썼습니다.
물론 레포트점수 만점 받았구요, 사회복지조사론 수업 들으면서 공부하면서 생각정리하여 쓴것입니다.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 되실거예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거짓된 진실이라는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교수님께서 북리뷰로 선정해 주셨기 때문이었다. 도서관에서 빌려보려고 했으나 모두 대출중이어서 큰맘먹고 책을 구입하여 읽어보았다. 책이 두꺼워서 처음에는 속도가 잘 나지 않았는데 계속 읽다보니 책 속으로 조금씩 빠져들게 되는 나를 발견하였다.
데릭 젝슨이라는 미국의 사회운동가가 쓴 책이었는데 저자의 주장이 논리적이기도 하겠지만 다소 감정에 치우친 주장과 계속 반복되는 의견들로 약간 지루함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저자가 독자들에게 어떤 것을 전달하고 싶어 하는지는 알 수 있었다.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이 시스템, 이 사회가 매우 정상적인 것처럼 포장하여 성원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있는 내용이 바로 그것이라는 게 이 두꺼운 책을 통해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다. 저자가 위와 같은 논지를 위해 열거한 사례는 많다. 미국 건국 초기에 아메리카 원주민과 `깜둥이 흑인 노예`에 대해 `우월한 백인 남성들`이 저지른 온갖 극악무도한 린치(이런 일들이 당시에도 신문에 실리곤 했다고 한다: "면화 농장주인 윌리엄은 건방진 노예 녀석에게 손수 가르침을 주다가,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로 목숨을 잃게 만들었다"는 식으로), 2차대전 당시 나치가 저지른 유대인 학살, 이라크에 대한 미군의 침공, 굵직한 전쟁들을 통해 부를 쌓은 죽음의 상인들에 관한 이야기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제도화된 증오와 착취를 살핀다. 인류의 오랜 역사가 끊임없이 우리에게 강요해왔던 계급 착취의 현장, 세계 곳곳에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 인종적 차별, 가부장적 제도가 남성의 의식에 심어준 성적 편견 등 온갖 거짓된 진실이 인간 의식을 왜곡하고 있는 현장을 누비며, 그 속에 내재된 진실을 가장한 허위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그는 인류 문명이 그 이면에 약자들을 착취하는 피의 역사를 감추고 있음을 밝힌다. 또한 우리 시대 약자들의 외마디 비명을 강자들의 잔인한 폭력과 대비해서 드러낸다. 따라서 그는 범죄자들이 수감된 교도소, 인디언들의 학살현장, 아프리카의 노예시장, 농약과다 사용으로 파괴된 환경 등 인류 문명이 저지른 잔악한 현장을 누비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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