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에 대한 레포트 -착각을 깨는 냉철한 망치

소개글

핵심교양 수업 `도덕적 삶에 대한 성찰`이라는 수업의 레포트입니다.

참고 도서는 : 니부어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입니다.

A+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목차
1. 서론
2. 논점
A.집단의 도덕성은 인간에게 날개인가?
B. 니버와의 대화 어디로 흘러가는가?
C.내가 생각하는 사회적 합일을 위한 대안
D.니버의 해체논리
E.결국 필요한 것은 시대정신의 수정, 그것은 새로운 시스템으로 가능할 것.
F.내가 생각하는 현재의 시대정신-개인주의
G.비폭력 촛불시위는 과연 순수한가? 안전한가?
H.니버와 도덕주의자 ․ 사회과학자의 화해
3. 마무리

본문내용

1.서론
라인홀드 니버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의 책은 비록 분량면에서는 많은 내용이 아니였지만, 저자 자신의 풍부한 학식과 격조 높은 어휘로 사회과학적 배경지식이 풍부하지 못한 독자로서 다소 난해하게 읽혀졌다. 또한 존 스투어트 밀, 해럴드러그, 존듀이, 샤프츠베리, 간디, 아리스토텔레스, 마르크스 등 지성인들의 말이 많이 인용되어 있으며, 역사적 사실도 또한 근거로써, 혹은 비판의 대상으로써 많이 소개되어 있었다. 이러한 풍부한 팩트(fact)들을 모두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으며, 또한 기존의 편견에 대한 냉철한 잣대를 들이대는 니버의 관점에서 용어에 대한 면밀한 구분과 사용이 자주 등장하여, 쉽게 읽혀지지 않았지만 수업시간의 내용과 또한 발제자 분들의 열의있는 분석을 참조하면서 최대한 이해해보려 하였다. 신비주의, 인민주의, 마르크스주의, 순수결정론, 감상주의 등의 용어를 확실히 이해하고 읽지는 않았지만, 책에서 말하는 바는 명확하다. 도덕주의자와 사회과학자들에게 이성주의에 집착하는 기존의 이상을 깨고, 현실적인 이성을 찾자는 것이다.

2.논점
A.집단의 도덕성은 인간에게 날개인가?
니버는 13년간 목사로 활동하고 유니온 신학교의 교수로 재직했을 정도로 기독교의 깊은 이해가 있었고, 또한 신에 대한 신앙심도 무척 깊은 사람이다. 이런 그가 주장하는 책에서의 주제는 무척이나 발칙하다. 니버가 결정적으로 비판하는 존듀이의 경우 사람들 개인의 이성적 합리성은 기독교적인 방식으로 정제되어 집단에서도 합리적인 이상 사회를 만들 수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니버는 개인적 차원의 이상은 종교적인 도움으로 인해 가능하지만, 집단에서는 그런 것이 불가능하다. 라고 명확히 구분짓는다. 그렇다면 니버에게는 집단의 도덕성이란 도저히 불가능한 인간에게 날개와 같은 존재일까? 니버의 논리는 인간은 사회적 상황에서 이기적인 이해관계를 따진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토대에서 논리를 펴고 있다. 또한 개인적 측면의 도덕성은 종교적 도움을 통해 가능하지만, 집단의 차원으로 넘어가

참고 자료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