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의 이해 수업 후 나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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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이해 수업 후 나의 변화에 대해서 쓴 것입니다.
다들 좋은 점수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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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공을 하나 더 들을까, 교양을 하나 들을까 고민을 하다가 신청하게 된 것이 심리학의 이해라는 과목이었다. 그리고 지금 한학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정말 전공수업이나 여타 다른 수업에서는 얻을 수 없는 값진 것을 얻었다는 생각이 든다.
심리학의 이해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먼저 느껴진 변화는, 인식의 변화이다. 사람의 성격에 대한 이론들을 공부를 하면서, 사람들뿐만 아니라 내가 왜 그렇게 행동을 하는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특히 흥미롭게 들었던 부분은 이런 이해들을 통해서 이성관계도 이전보다 훨씬 나아질 수 있다는 교수님의 말씀이었다. 나는 이론을 한 가지씩 배울 때마다, 이런 이론들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이성 관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를 항상 생각 해봤다. 이런 시도들을 통해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을 수가 있었다.
여성 뿐 만 아니라 수업을 통해 배운 사람에 대한 이해는, 내 감정을 좀 더 효과적으로 컨트럴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이전에는 대인관계에서 말다툼이나 논쟁은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였고, 그때 당시에는 ‘내가 분명히 옳고 저 사람이 분명히 틀린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심리학 수업을 들으면서 사람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고,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 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난 그 다음날 제출해야할 레포트를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여자 후배에게서 문자가 왔다. 나와의 관계는 여자후배가 약간의 관심을 나에게 표현을 한 상태였고, 나는 앞서 온 두통의 안부를 묻는 문자에 답장을 못한 상태였다. 여기서 두통의 문자를 무시한 것에 대한 해결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곤 전화를 했다. 아래는 실제 전화통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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