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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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읽고 쓴 레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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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는 자신의 저서인 《군주론》이 알려지고 ‘권모술수가’ 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군주에게 도덕성은 찾아볼 수 없이 포악해지라고 말하는 책이라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은 당시 이탈리아의 상황을 간과한 체 말한 것이다. 권력을 유지․강화하기 위하여 여우와 같은 간사한 책략과 사자와 같은 무력을 사용할 필요가 있으며, 신의가 두텁고 종교심도 많으며 인격도 고결한 사람처럼 보여야 하지만 실제로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한 그의 말은 그가 고대 로마인이 가진 역량과 사고를 르네상스 시기의 이탈리아 사람들의 마음속에 소생시키고, 이탈리아의 새로운 정치․사회 질서를 수립하려는 그의 이상을 실현함에 있어서 먼저 낡은 전통적인 도덕이나 종교를 타파하고 그에 구속되지 않는 강력한 지배자를 탄생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강력한 방법이 필요했을 것이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서는 지금 현대에 적용에도 유용할만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 그 중 몇 가지를 뽑을 수 있겠다.
우선 마키아벨리는 3장에서 “타인을 강하게 만드는 자는 자멸을 자초할 뿐이라는 것이다. 타인의 세력은 술책이나 힘을 통해 증대 되는데, 이 두 가지는 그로 인해서 강력해진 자가 두려워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였다. 이를 일반 원칙이라 하였고 명백한 진리라고 하였다. 즉 타인을 강하게 만드는 자는 자멸을 자초할 뿐이란ㄴ 것이다. 타인의 세력은 술책이나 힘을 통해 증대된다고 하였는데, 이 두 가지는 구로 인해서 강력해진 자가 두려워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나도 이 말에 동의한다. 타인을 강하게 만드는 일이란 강한 자에게 기회를 주는 일이다. 다시 말하자면 강한 자를 도와주고 잠시나마 좋은 이미지로 보일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다. 먼 미래에 일을 생각하지 못하고 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요즘에도 이러한 일은 즐비하게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같은 선상에 서있는 사람이 뻗는 도움의 손길에는 응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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